펄어비스, '칼페온: 에피소드2' 통해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선보여

등록일 2022년03월26일 17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24번째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26일 '검은사막' 유저 간담회 '칼페온: 에피소드 2'를 개최하고 신규 클래스를 포함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칼페온 : 에피소드 2'는 2021년 말 '칼페온 연회'에 이어 진행되는 '검은사막' 글로벌 유저 간담회. 이번 행사는 9개 언어로 생중계되어 전 세계 '검은사막' 유저들에게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드라카니아'는 2021년 여름 출시된 '커세어'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된 '검은사막' 24번째 신규 클래스. 2021년 말 '칼페온 연회'에서 실루엣이 공개된 후 대검을 사용하는 여성 클래스로 많은 기대를 모았고, 이번에 전모가 공개됐다.

 

'드라카니아'는 주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클래스로 밝혀졌다. 양손검 특유의 중량감을 살리면서 속도감을 더해 이용자는 묵직하고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슬레이어'에는 무기의 심장과 같은 개념의 '샤드'라는 보조무기가 부착되어 있다. 순간적으로 '샤드'를 빼내어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샤드'로 적을 찔렀을 경우 상대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으며, '슬레이어'에 다시 부착 시 에너지가 충전되어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와 더불어 '슬레이어'의 효율 및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으기' 공격을 활용해야 한다. '이온'이라 불리는 기술 자원 게이지를 모아 힘이 실린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드라카니아'의 대표 기술도 선보였다. '드라카니아'는 '이온'을 끌어모은 뒤 결정타를 가하는 마크나난의 손짓과 '이온'을 충전하며 적들을 끌어 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텨낼 수 있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이 대표적이다. 마크타난의 비늘은 기술 사용 시 일정 시간 피해 감소율이 50% 상승해 끈질기게 전투를 이어가는 '드라카니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스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카니아'의 사냥 시연 영상도 첫선을 보였으며, 화려한 스킬들의 베이스가 된 모션캡처 과정과 스킬 및 캐릭터를 더욱 화려하고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이펙트팀의 제작 영상과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드라카니아'를 3월 30일 전 국가 사전 생성을 시작한 이후 4월 6일 새로운 시즌과 함께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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