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 예정이고 씨드나인게임즈가 캡콤(CAPCOM)과 함께 개발중인 액션 게임 ‘마계촌 온라인’이 오는 3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
‘마계촌 온라인’은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돼,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의 최신 온라인 버전으로, 횡스크롤 방식을 채용한 액션 게임이다.
이번 ‘마계촌 온라인’의 2차 CBT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PVP(이용자간 대결) 시스템이다. 특히 1차 CBT에서 이용자들이 단점으로 지목했던, 다소 불편한 UI(이용자 인터페이스)와 번거로운 분해 시스템, 적은 수의 퀵슬롯, 그래픽 옵션 세분화 부재 등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개선이 이루어졌다.
대결, 그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다 - PVP 시스템
‘마계촌 온라인’의 PVP는 ‘수련’이다. 다른 이용자들과의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더 강력한 마계의 마물들을 상대하기 위해 단련해야 한다. 이번 테스트 기간 중에는 데스매치의 형식을 띈 1:1, 3:3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PVP 시스템외에도 게임을 더욱 즐겁게 해줄 상황별 액티브 스킬도 새롭게 추가 됐다. 쓰러진 상태에서 일어나는 도중 공격이 가능한 ‘기상공격’, 피격 후 날아가는 도중 자세를 바로잡아 안전하게 착지하는 ‘자세잡기’ 스킬 등이 바로 그것. 이러한 스킬들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게임이 가능해진다.
다음 상대는 누구? - 자동 매칭
수련은 별도의 UI를 통해 어디서든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중에도 별도의 제약 없이 다른 행동이 가능하다. 자동 매칭 시스템은 각 이용자의 ‘수련도’를 바탕으로 나와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와 자동으로 매칭을 진행해주며, 수련이 종료되면 PVP 점수 개념의 ‘수련도’가 갱신된다. 수준 높은 상대를 만나고 싶다면, 많은 승리를 통해 자신의 수련도를 높여야 한다.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 늘어났다 - 신규 던전과 몬스터
이번 2차 CBT에선 지하수로 던전이 새롭게 등장하고, 납골당, 농장의 던전이 각각 1개씩 추가되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지하수로 던전은 퀘스트의 흐름 상, 전체적인 레벨대에 걸쳐 꾸준히 공략이 진행될 주요한 지역이다.
지하수로 내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는 1차 CBT에 등장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몬스터들이며, 납골당, 농장의 신규 던전 역시 새로운 보스 몬스터가 최선을 다해 이용자들을 위협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수로 던전은 ‘수로’라는 콘셉트 답게 발을 헛디디면 가차 없이 물 속으로 빠져버리고 마는 고난이도의 맵으로, 움직이는 지형을 잘 활용해야만 클리어가 가능하다.
신규 스킬 추가
맵과 함께 이번 2차 CBT에서는 각 클래스의 콘셉트를 잘 살린 상위 공격 스킬이 추가됐다. 이번 스킬은 PVP와 PVE(이용자와 마물간 전투)에서 모두가 애용하는 화끈한 스킬이 선보인다.
은행, 경매, 우편 시스템 추가
1차 CBT가 PVE 전투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위주였던 것을 보완하기 위해 이번 2차 CBT에서는 거래 시스템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유저들은 지난 테스트 때 이용할 수 없었던 은행, 경매, 우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분해 시스템 개선
이밖에도 가방에 가득 찬 아이템을 1개씩 일일이 분해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2차 CBT에서는 동시에 5개의 아이템을 분해할 수 있도록 분해 슬롯이 5개로 확장 되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 UI 개선
1차 CBT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UI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개선 작업도 진행됐다. 이번에 개선 하지 못한 부분은, 오는 3월 2차 CBT 종료 후 취합된 이용자 의견과 함께 반영될 예정이다.
퀵슬롯 추가와 단축키 재설정
물약을 넣을 슬롯이 부족해 가방을 열어두고 사용했던 1차 CBT와는 달리, 퀵슬롯이 추가되고, 취향에 맞게 단축키를 세팅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 당연하지만 반가운 변화다.
내 PC 환경을 생각하다 - 그래픽 옵션의 세분화
해상도 조절이 전부였던 1차 CBT 버전의 그래픽 옵션이 더욱 세분화 되었다. 이용자들은 텍스쳐 품질, 그림자, 포스트 이펙트, 파티클 효과, 포그 옵션 등의 세부 설정을 통해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마계촌 온라인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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