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온라인 MMORPG ‘붉은보석’을 개발, 서비스하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가 10월 26일(수)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고레벨 ULT 등급 방어구 추가와 함께 붉은보석 주요 콘텐츠들의 보상을 대폭 강화하는 등 다양한 내용이 추가됐고 할로윈 시즌을 맞아 게임 플레이와 함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가 포함되었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1250레벨 ULT 등급 무기 총 81종이 추가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같은 등급과 레벨의 방어장비 총 36종이 추가됐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방어장비들은 그 동안 게임에 추가된 각종 고난이도 콘텐츠를 모험가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컨셉으로 기획, 추가가 예고된 것. 해당 장비는 1250레벨 이상의 몬스터로부터 드랍된다. 모든 방어장비들은 저마다 ‘물리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더블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로 변환하는 옵션’, ‘마법 피해를 가장 높은 속성 저항으로 받는 옵션’ 등 총 14가지의 신규 유니크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시스템인 연마/개방 등을 통해 추가 옵션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붉은보석 모험가들이 선호하는 주요 콘텐츠들의 보상도 큰 폭으로 강화됐다. ‘협회 토벌’과 ‘정예 토벌’ 콘텐츠 보상 목록에 새로 디자인된 신규 아이템인 ‘모조 개방 옵션 변환기’, ‘빛바랜 혼돈의 마법서’가 추가되었는데, 이들은 아이템에 새로운 접두사를 부여해 주거나 옵션을 변경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협회 토벌 클리어 이후 획득한 전리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점의 판매 목록에 한계돌파 5단계 퀘스트 재료인 ‘갈라진 사념’을 추가시켰다. 이 외에도 보물상자와 레이드 등 많은 콘텐츠들의 보상이 강화됐다.

고레벨 모험가들의 사냥 콘텐츠인 ‘디멘션 허브’의 맵 개편과 일부 사냥터 ‘미러필드’의 추가, 확장 등의 내용도 눈에 띤다. 디멘션 허브 맵의 구조를 바꾸어 모험가들의 이동 및 사냥 동선을 개선했으며 맵 클리어 목표도 현실적으로 수정했다. 사냥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미러필드는 작동 기능의 사양 변경으로 효율성을 꾀했고 ‘아멤 아일랜드’, ‘해저 신전’, ‘잊혀진 지하 수용소’, ‘야티카누 삼림 지역’ 등 총 7곳의 지역에 미러필드를 새로이 추가했다.

이 외에도 1500레벨 이상 고레벨 모험가들의 사냥 콘텐츠 참여 제한 조건을 완화하고 5개의 미션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신규 서브 퀘스트 ‘두 번째 여정’을 추가하는 등 많은 내용이 이번 10월 업데이트에 담겼다.

한편 곧 다가온 할로윈 축제 시즌을 맞아 붉은보석에도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할로윈 이벤트’를 시작한다. 먼저 이벤트 기간 총 28일동안 매일매일 게임에 로그인하면 유용한 인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체크 이벤트가 진행되며 붉은보석의 즐거운 모험을 책임지고 있는 인기 NPC 자매, ‘파견인 델린’과 ‘파견인 달린’이 예쁘고 멋진 할로윈 코스튬으로 갈아입고 모험가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붉은보석 할로윈 이벤트의 두 축을 차지하는 것은 ‘할로윈 누적 접속 이벤트’와 ‘할로윈 캔디 모으기 이벤트’.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 시간이 30분, 60분, 90분, 120분 누적될 때마다 2022년 버전 ‘할로윈 캔디’와 ‘빛바랜 혼돈의 마법서’가 각각 보상으로 주어진다.

‘할로윈 캔디’는 별도의 캔디 모으기 미션을 통해서도 모을 수 있는데, 미션 목록은 매일 한번씩 초기화되고 하루 최대 5개의 미션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벤트를 위해 준비된 총 32가지 미션을 하나 수행할 때마다 캔디 5개씩을 얻을 수 있고 이렇게 모은 캔디는 이벤트 상점에서 ‘개방 옵션 변환기’, ‘증폭된 혼돈의 마법서’ 등 다양하고 강력한 인게임 아이템들과 교환할 수 있다.

붉은보석 할로윈 이벤트는 11월 23일(수)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