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게임 대회 '에이서 프레데터 리그 2022' 그랜드 파이널 11일 진행

등록일 2022년11월11일 14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acer)가 개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게임대회 ‘에이서 프레데터 리그(Predator League) 2022’의 그랜드 파이널 행사가 1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 동안 일본 도쿄 다마시 링크 포레스트(Link Forest)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30개 팀이 참가한다. 이중 16개 팀이 ‘PUBG: 배틀그라운드’, 14개 팀이 ‘도타(DOTA) 2’ 게임 부문에서 각각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르게 된다.

 

‘프레데터 리그 2022’ 그랜드 파이널은 서바이벌 적자생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누적 스코어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특히 한국에 중계되는 배틀그라운드 경기의 최종 TOP 3 팀에게는 ▲1등 7만5천달러(한화 약 1억 원)와 1만 달러(약 1400만 원) 상당의 에이서 프레데터 게이밍 장비 ▲2등 3만달러(약 4100만 원) ▲3등 1만5천달러(약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 대표 팀으로는 PUBG의 공식 리그인 ‘2022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과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DWG KIA(담원 기아)’와 ‘GNL ESPORTS’ 두 팀이 ‘PUBG: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 스쿼드로 선발됐다.

 

지난 ‘프레데터 리그 2020/2021’의 우승 팀인 담원 기아 팀에서는 ‘Under’ 박성찬, ‘Menteul’ 임영수, ‘Foxy’ 이재호, ‘Loki’ 박정영 선수가 출전한다.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GNL ESPORTS’ 팀에서는 ‘2tap’ 유재원, ‘HAMMER’ 이영현, ‘ROY’ 김민길, ‘TaekGyun’ 김택균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의 주요 PUBG 경기는 경기일 오후 3시부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e스포츠 플랫폼 LVUP 트위치, 에이서 공식 유튜브, 에이서 코리아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중계 및 해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계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한얼 캐스터를 비롯하여 김동연 해설, 한시아 해설 3인 체제로 진행된다.

 

‘프레데터 리그 2022’의 토너먼트 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프레데터 리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프레데터 리그’는 총 상금 40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로,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회 프레데터 리그’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만5000여 팀이 참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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