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의 무협판타지 MMORPG <레전드 오브 소울즈(Legend of Souls)>의 첫 번째 비공개 시범테스트(CBT)가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진행된다.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성인 MMORPG로 내공을 쌓아온 네오위즈CRS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이다.

타격감과 스킬! 당신의 말초신경을 자극한다
<레전드 오브 소울즈>에서는 연속적으로 스킬을 사용해 콤보를 쌓으면서, 단순한 스킬 이상의 액션을 맛볼 수 있다. 전투를 통해 콤보 수치를 누적시킨 후 ‘폭발형 스킬’을 활용하면, 일반 공격이나 단순 스킬보다 더욱 강력한 타격을 적에게 입힐 수 있다. 또한 ‘폭발형 스킬’ 사용 시 화면 떨림이나 피격 동작이 연출돼, 박진감 넘치는 타격의 느낌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기존과는 또 다른 제 2의 스킬트리가 추가된다. 각 캐릭터가 활용할 수 있는 무기에 따라 ‘하이브리드형’으로 직업을 확장해, 두 가지 형태의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폭넓은 스킬을 구사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전략적인 파티플레이가 진행된다.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추가적인 스킬 활용이 가능한 ‘듀얼스킬’ 시스템

 캐릭터 하나에 무기 두 개! ‘1+1’으로 재미도 두 배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하나의 캐릭터로 두 개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1+1’ 시스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를 굳이 새로 생성할 필요 없이 한 번에 두 가지 직업의 특성을 즐길 수 있어, 보다 폭넓은 스킬과 액션 플레이를 경험하게 된다. 성혼, 무혼, 살혼, 혈혼 등 총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용자는 각각의 개성과 무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 성혼: 치명적 매력의 하이브리드형 생명체

주로 마법을 제어하는 성혼은 ‘추(해머)’와 ‘건슈트(가방)’를 선택할 수 있다. ‘추’를 사용하면, 적을 무력화 시키는 마비 계통의 스킬을 능숙하게 구사해 행동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달리 ‘건슈트’를 선택하면, 전투 시 자신을 비롯해 아군의 능력을 강화하고 수호, 회복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

- 무혼: 강력한 마초형 무사

강력함을 보여줄 무혼은 ‘도’와 ‘도끼’를 무기로 사용한다. 거대한 ‘도’를 사용하면, 자신과 아군의 공격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스킬을 발휘한다. 또한 ‘도끼’는 방어력과 체력이 높아 리더 역할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

- 살혼: 아름답지만 차가운 자객

후방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는 살혼은 ‘단검’과 ‘활’을 활용한다. ‘단검’을 선택하면, 비수를 활용한 각종 독, 출혈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민첩함이 장점인 ‘활’은 메즈(최면)와 디버프(저주)로 적의 능력을 저하시키거나 행동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 혈혼: 저돌적인 꽃미남 전사

은근한 힘을 발휘하는 혈혼은 ‘낫’과 ‘검을 지닌다. ‘낫’을 사용하면 일시적인 마법을 통해 자신의 능력치를 향상시키고, 강력한 타격으로 적을 무력화할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검’을 선택하면 방어 스킬로 자신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으며, 역습을 통해 적을 처단한다.

강함을 증명할 ‘길드 콘텐츠’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이번 테스트 이후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면, 핵심요소인 ‘길드 콘텐츠’를 추가 공개한다. 길드와 연결된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하면서, 이용자는 자신이 소속된 길드를 성장시킬 수 있다. 소속 길드의 순위가 상위권에 진입할수록 더 많은 길드 포인트가 부여된다. 더불어 길드 전용 아이템 및 스킬 등 다양한 이점도 보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특정 레벨 이상의 길드에게는 길드플레이에 특화된 전장 및 인던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도 제공된다.

서버 간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월드 시스템’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서로 다른 서버를 연결하는 ‘월드 시스템’도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각각의 서버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서버 구분 없이 ‘월드 파티’ 형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다른 서버의 이용자들과 제약 없이 교류하고, ‘월드 인던’이나 ‘월드 파티 필드’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레전드 오브 소울즈>가 선보이는 대표급 전투인 ‘월드 대전’도 만나볼 수 있다. ‘월드 대전’은 각 서버에서 선발된 대표 길드들이 펼치는 대규모 전투로, 타 길드와 동맹을 맺거나 배신을 하는 등 다양한 관계 형성 및 전략 설계가 가능하다. ‘월드 대전’에서 최종 승리한 길드는 서버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게 된다.

월드 시스템’을 통해 서버 간의 제약 없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무혈왕’ 전투 장면

남자는 한 방! 짜릿한 한 방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소울즈>에서는 ‘한 방’ 터뜨릴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서는 ‘대박 시스템’과 ‘일확천금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대박 시스템’은 높은 가치의 아이템이 확률에 따라 지급되는 콘텐츠다. 보통 이용자들이 몬스터를 처치해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데, 때로는 우수한 등급의 장비나 희귀한 아이템이 가득 담긴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강력한 힘을 지닌 보스 몬스터를 처리하면, 대박 아이템이 담긴 상자를 얻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

더불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일확천금 시스템’도 제공한다. 몬스터를 제압해 얻을 수 있는 대박 아이템 중에는 복권과 같은 쿠폰도 있다. 이 쿠폰을 게임 내 운영 캐릭터인 ‘한 방 NPC’에게 가져가 슬롯머신을 이용하면 된다. 쿠폰을 사용해 슬롯머신을 돌리면, 그 동안 누적된 전체 금전의 일부를 획득할 수 있다. 전체 금전은 게임 내 이용자들이 사냥 및 전투 등의 활동을 진행함에 따라 시스템에 누적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