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2006년 당시 PC 게이밍 환경을 재현해 플레이 가능한 스팀(Steam) 데모를 6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지포스(GeForce) 8800 GTX 출시 20주년과 쿠다(CUDA)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2006년 11월 8일 출시된 지포스 8800 GTX는 ‘크라이시스(Crysis)’, ‘바이오쇼크(BioShock)’,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Company of Heroes)’와 같은 상징적인 게임을 지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쿠다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최초의 그래픽카드로 그래픽을 넘어선 GPU 컴퓨팅의 기반을 마련하고, 오늘날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가속 컴퓨팅 플랫폼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아티스트 딜런 브라운(Dylan Browne)은 엔비디아와 함께 ‘지포스 8800 GTX – 전설의 20년(GeForce 8800 GTX – 20 Years of a Legend)’을 제작했다. 이 데모는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스팀 데모로, 지포스 8800 GTX를 처음 접했을 당시 게이머들의 설렘을 재현한다.
플레이어는 2006년 분위기를 담은 게임방으로 돌아가 지포스 8800 GTX를 개봉하고 제품을 가까이에서 살펴본 뒤, 시대상을 고증한 PC에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지포스의 역사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도 발견할 수 있다. 패스 트레이싱, DLSS 4.5 레이 리컨스트럭션(Ray Reconstruction),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생성(Dynamic Multi Frame Generation), RTX 메가 지오메트리(RTX Mega Geometry) 등 최신 RTX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이번 데모는 오늘날의 그래픽 기술로 추억의 PC 게이밍 경험을 구현한다.
플레이어는 트레일러를 통해 데모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팀에서 다운로드해 추억의 PC 게이밍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 추후 지포스 나우 얼티밋(GeForce NOW Ultimate)에서도 플레이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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