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아침의 나라'로 흥한 '검은사막' 유저 사랑에 감사의 커피로 답하다

등록일 2023년04월28일 1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펄어비스가 인기 MMORPG '검은사막'을 즐기는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커피 선물을 준비했다.

 

이는 유저들이 개발진에 커피 트럭을 보내겠다는 반응에 역으로 '검은사막' 개발진들이 직접 선물을 보낸 것. '검은사막'에 대형 콘텐츠 '아침의 나라’가 업데이트되고 각종 커뮤니티에 찬사를 보내온 유저자들에게 즐겁게 게임을 즐겨줘서 고맙다는 보답의 의미가 담겼다.

 

앞서 '검은사막' 유저들은 완성도 높은 '아침의 나라’ 콘텐츠를 만들어 전해준 '검은사막' 개발진에 커피 트럭을 보내자는 반응을 보여왔다. "개발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커피 트럭을 보내자", "남사스럽지만 이 정도 퀄리티랑 스케일이면 개발진들 고생 많이 했다", "한국 게임에서 무궁화 보는 게 처음이라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조선 배경 게임을 좋아해서 임진록부터 시작해서 거상도 만져보고 그랬는데 진짜.. 너무 잘 만들었네요.."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유저들이 콘텐츠 제작에 힘쓴 개발자들을 격려하거나 게임의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게임사에 커피 트럭을 보내는 케이스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몇 차례 있었던 사례. 펄어비스에서는 유저들의 커피 트럭 반응에 직접 답하고자 역으로 커피를 보내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펄어비스가 유저들에게 커피 선물을 보내는 이벤트를 공개하자 유저들은 "펄어비스가 우리한테 커피차 보내는 셈이네", "이게 그 역조공, 나도 당해본다", "먼저 커피를 보내? 이러면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햇살처럼 찾아온 토선생의 커피콩’ 이벤트에 참여한 일정 수준 레벨의 모든 이용자들이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기간내 접속만 하면 지급되는 '[이벤트] 토선생의 커피콩'을 받아 '[이벤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의뢰를 수주받아 완료하면 된다.

 

펄어비스는 이벤트 공지를 통해 "언제나 검은사막을 응원해주시는 모험가님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검은사막이 준비한 커피 기프티콘과 행복한 5월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펼쳐질 눈부신 여정도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3월 29일 '검은사막'에 '아침의 나라’ 콘텐츠를 공개했다. 아침의 나라는 조선을 모티브로 한 신규 대륙으로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우리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추가했다.

 

도깨비나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이야기 등의 모험 요소도 다양하게 담겼다.

 

'아침의 나라'는 실제 한국의 지형을 모티브로 제작하여,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반영했다. 10시간 이상에 달하는 콘텐츠 등 별도 신작 게임 하나에 가까운 대규모 콘텐츠와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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