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AI 배속 이용 분석결과 공개

등록일 2023년06월08일 11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윌라가 지난 3월 출시한 AI 배속 서비스의 이용률을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가장 많이 찾은 콘텐츠 TOP 5를 공개했다.

 

윌라 오디오북이 최근 1개월 동안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AI 배속 출시 이후 ‘배속 기능 이용 재생시간 비율(일반 배속 기능 포함)'이 전년 23.2%에서 36%로 크게 증가했다. 구독자들이 AI 배속을 활용한 오디오북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AI 배속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 대비 AI 배속을 이용한 사람의 ‘인당 이용권 수'가 무려 57% 이상 상승했다. 2주간의 무료 체험을 기준으로 했을때 인당 이용권 수가 4.9권에서 7.7권으로 상당한 증가를 보였으며 AI 배속을 이용한 사람의 ‘완독률'도 1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로 봤을 때 AI 배속은 효율적인 독서 경험을 가능하게 하여 독서량과 완독률을 향상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I 배속으로 가장 많이 들은 오디오북 TOP 5는 박경리 '토지', 이민진 '파친코', 나폴레온 힐과 빌 하틀리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히가시노 게이고 '라플라스의 마녀',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순이다.

 

특히 대작이나 호흡이 긴 시리즈들이 AI 배속을 통해 들은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경리의 '토지' 시리즈와 이민진의 '파친코' 시리즈는 긴 분량의 장편 소설로, 완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 작품들은 AI 배속을 활용하면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명확하게 들을 수 있어 많은 구독자들이 청취한 작품으로 나타났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도 AI 배속으로 가장 많이 들은 오디오북으로 꼽혔으며 AI 배속에도 성우들의 생생한 표현력이 잘 전달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AI 배속은 자기계발이나 경제경영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듣는 구독자들에게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데 더욱 효과적인 청취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나폴레온 힐과 빌 하틀리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도 많이 듣는 오디오북으로 뽑혔다.

 

AI 배속을 접한 회원들은 “AI 배속은 2배로 들어도 매우 정확하게 잘 들려, 되감기나 다시듣기를 할 필요가 없어 좋다”, “1.5배 빠르게 들어도 또렷하게 전달되는 AI 배속 덕분에 더 빠른 완독이 가능해져, 올해 목표였던 독서량 40권에서 65권으로 변경했다”며 AI 배속의 정확성과 생동감 있는 전달력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처럼 윌라 오디오북의 AI 배속은 호흡이 긴 시리즈부터 지식 습득을 위한 분야의 콘텐츠까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명확한 음성 전달과 이해도를 제공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AI 배속으로 들어도 성우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재생되어 편안한 청취 환경을 선사한다.

 

윌라 오디오북을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AI 배속이 독서량 증가에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구독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에 귀기울이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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