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협업, '블루 아카이브' X '피어(PEER)'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이번 콜라보는 스트리트웨어 편집숍과의 콜라보인 만큼, 얼굴마담으로 선정된 '대책위원회' 학생들도 모두 기존에 입었던 교복에서 스트리트웨어 스타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에 맞춰 콜라보 상품으로 준비된 의류 또한 비니, 티셔츠, 자켓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물론 키링과 렌티큘러 포스터, 머그컵, 아크릴 스탠드, 포토 카드 등 머천다이즈 하면 떠오르는 상품들도 판매 중입니다. 알파 인더스트리의 시그니처 의류인 'MA-1'의 커스텀 버전도 판매 되었고요.
게임을 즐겨본 유저라면 모두가 아는, '대책위원회' 하면 생각나는 발라클라바도 팝업 스토어 한 켠을 차지하고 있어 보는 재미도 더하고 있습니다. 이 발라클라바는 실제로 판매되는 상품이라는 점이 독특합니다. 코스프레를 하는 이들에게 수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모모프렌즈' 스페셜 존에서는 인게임 캐릭터 브랜드 '모모프렌즈'의 쿠션과 '페로로지라' 저금통 등 이색적인 머천다이즈도 구매 가능하며, 텀블러와 스택 컵, 스티커와 큐브 등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쿠션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탓인지 '페로로' 쿠션이 인기가 많았다는 후문입니다.
이 외에도 팝업 스토어 한쪽에는 최근 정식 출시돼 화제를 모은 '카이텐져'의 로봇, '카이텐 FX Mk. 0'의 프라모델도 전시됐습니다. 프라모델에 대한 호응이 좋았던 것인지 2500명 한정으로 제공될 예정이었던 아크릴 네임판이 모두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바뀌기도 했죠.
무엇보다도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1대1 사이즈로 보이는 '아로나' 조형물인데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등신대가 아닌 제대로 된 조형물이라 보다 눈에 잘 띕니다.
특히나 귀여운 '아로나'의 인게임 모습이 그대로 실물이 구현되었는데,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굉장히 높고 헤일로와 투톤 컬러의 머리카락은 물론, 우산에 달린 고래 모양의 고리나 헤어밴드 등 악세사리도 세세하게 제대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팝업 스토어에서 머천다이즈를 구매한 이에게는 3만 원마다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최대 5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방문객 모두에게는 '페로로' 부채도 제공됩니다.
이번 '블루 아카이브'와 '피어'의 콜라보 팝업 스토어는 판교역 인근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6일과 7일 양일 동안은 '더현대닷컴'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됩니다.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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