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를 위해 '심야식당' '카모메 식당'의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 내한 확정

등록일 2015년06월25일 15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맛있는 스크린 미각 여행을 선사할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개막작 '앙: 단팥 인생 이야기'의 감독 가와세 나오미와 '심야식당', '카모메 식당' 등의 작업으로 유명한 일본 최고의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가 영화제 참석을 위해 내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 68회 칸영화제에 6번째로 초청되어 칸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임을 여실히 증명한 일본의 거장 가와세 나오미가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를 찾는다. 일본의 대배우 '기키 기린'이 일본 전통 빵 '도라야키' 속에 들어가는 단팥소를 만드는 장인 역할로 출연한 '앙: 단팥 인생 이야기'가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 가와세 나오미는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최근 개봉한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 가고 있는 가와세 나오미 감독은 올해 첫 포문을 열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 관객들과 직접 만남을 가지며 영화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심야식당', '카모메 식당', '남극의 셰프' 등 대표적인 일본 음식 영화의 푸드 스타일링을 담당한 이후,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일본의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가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를 찾는다. 화려한 진수성찬보다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박하고 정갈한 음식들로 영화와 음식을 사랑하는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국내에도 '이이지마 레시피', 'LIFE', '내일의 도시락', '이이지마 나미의 따뜻한 식탁', '시네마 식당' 등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조차도 일본어로 '밥의 섬', 핀란드어로 '맛있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이이지마 나미는 영화제에 참석해 대표작인 '카모메 식당'과 '심야식당' 상영 후 관객과 만나는 토크 시간을 갖고 음식에 대한 철학과 요리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일본의 거장 감독 가와세 나오미와 최고의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의 내한을 확정 지으며 먹고,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예고한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세계 각국 30여 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먹을거리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 음식 전문가와 함께 하는 토크 등의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영화와 음식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영화제로 기대 받고 있다. 영화제는 아트나인에서 7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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