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가 최초로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가져 큰 화제를 모았던 허영만 작가의 40주년 기념 전시회 '허영만展-창작의 비밀'이 종료까지 19일을 남았다.
1974년 '각시탈'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였던 허영만 작가는 그 동안 '식객', '타짜', '미스터Q', '비트', '오!한강'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겨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지난 40년간의 작품 발자취 외에도 허영만 작가의 인간적인 모습, 그가 얼마나 자신의 작품을 위해 노력하는 삶이었는가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허영만을 모르는 부부가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아이가 더 좋아하고 돌아간다는 어느 관람평에서도 보듯이, 모든 가족에게 충분히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전시회라 할 수 있다.
한편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은 7월 19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며 관람 가격은 성인(만19~64세) 12,000원, 청소년(만13~18세) 10,000원, 어린이(만7세~12세) 8,000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전시문의 070-7533-8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