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열광하게 한 '거미' 돌풍···'스파이더맨: 홈커밍' 누적 관객수 400만 명 돌파

등록일 2017년07월12일 09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소니 픽쳐스는 12일, 전세계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개봉 7일 차인 11일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7일 차인 지난 11일, 누적 관객수 4,085,357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공조'보다 6일 먼저 4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앞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400만 관객 역시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동원한 것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미이라'를 제치고 단숨에 2017년 외화 흥행작 2위 자리를 차지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당분간 흥행 열풍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흥행 성적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점과 비글미 넘치는 유쾌한 매력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 완성도 높은 액션 연출에서 비롯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보여주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513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외화 흥행 1위를 차지한 '미녀와 야수'를 뛰어넘고,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 자리를 석권하게 될 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보여주며 마블로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것은 물론 전세계 극장가까지 장악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전국 극장가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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