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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와 손잡은 코미카, 전세계 시장으로 웹툰 서비스 확대 기대

2018년10월16일 09시36분
게임포커스 편집부취재팀 (desk@gamefocus.co.kr)

블록체인 기반 웹툰 플랫폼 '체인코믹스' 론칭을 준비 중인 코미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창민, 이하 코미카)는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PwC컨설팅 코리아가 블록체인 서비스 관련 종합컨설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서비스 특성 상 글로벌 기준에 맞는 회계, 법률, 기술 등 세밀한 준비가 필요한데, PwC컨설팅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컨설팅 경험을 활용하여 '체인코믹스' 론칭의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체인코믹스'(Chaincomics)로 명명된 이 블록체인 탈중앙화 플랫폼은 기존 솔루션(컨텐츠 중계유통자)의 역할을 최소화 하고 작가와 독자간의 직접적 교류로 창작자가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또 이러한 창작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수익배분을 받는 것을 가장 중요한 운영원칙으로 세웠다. 여기에 코미카가 자체 개발중인 HTML5 기반의 IDE 개발툴을 활용해 불법복제나 저작권 보호에 대한 기술적 장치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불투명한 정산과 불법복제라는 웹툰산업의 양대 고질병의 극복 전략을 갖춘 '체인코믹스'는 이러한 창작자 기반의 기술 업그레이드 외에도 사용자(독자)들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 및 작품 참여 기능 또한 제공하여 새로운 웹툰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코미카는 2017년 아시아권에 현지 합자법인을 설립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를 타깃으로 하는 작품 번역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나 현지 법인 유지비용, 법무 및 번역 비용까지 매번 중복 감당해야 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경험한바, 이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서비스 시도로 저비용 실현은 물론 회사와 작가에게도 실질적이고 투명하게 이익이 분배되는, 업계 내 선도적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코미카 김창민 대표는 “이번 PwC와의 협업으로 '체인코믹스'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으며 글로벌 스탠더드인 한국 웹툰의 글로벌라이징 서비스를 통해 K-Culture의 한류열풍을 웹툰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wC는 15개국 600명의 주요 기업인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잠재력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는데, 이 중 84%가 "블록체인 관련 계획을 실행 중"이라고 응답했으며, 25%는 "이미 블록체인을 활성화했거나 파일럿을 진행했다"고 응답했다.

PwC영국의 파트너이자 블록체인 담당자인 스티브 데이비스(Steve Davies)는 블록체인 기술이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고 신뢰와 규제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지만, 기업들이 산업계 흐름에 뒤처지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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