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뜨거운 피’의 주역들이 개봉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다.
3월 26일 서울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배우 정우, 최무성, 이홍내와 천명관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개봉 첫 주말 극장을 가득 채워준 관객들과 마주한 이들은 친필 사인 포스터를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정우는 “주말에 귀한 시간 내주시고, 저희 영화 선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영화를 통해 관객분들을 만나니 너무 반갑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에 입소문 잘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용강’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최무성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극장까지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고, 이홍내 또한 “‘뜨거운 피’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진심을 표했다.
천명관 감독은 “‘뜨거운 피’ 진하게, 재미있게 만들었다. 재미있게 봐달라”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3월 27일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희수’의 친구이자 영도파의 에이스 ‘철진’역의 지승현까지 가세해 자리를 빛냈다.
지승현은 “영화 보시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개봉 주말 ‘뜨거운 피’의 무대인사를 함께한 관객들은 배우와 감독을 향해 열렬한 호응을 아끼지 않아, 앞으로 이어질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영화 ‘뜨거운 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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