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포유(대표 장이지)와 AI 기반 웹툰 서비스 '투닝'을 운영하는 '툰스퀘어(대표 이호영)가 1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교육과 마케팅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브랜딩포유는 잠재 고객 발굴과 기존 고객과의 관계 유지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자동화 마케팅과 교육 영상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반면, 툰스퀘어는 삼성전자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사용자가 작성한 문장을 웹툰으로 변환하는 독창적인 서비스 '투닝'을 제공하고 있다.
투닝은 AI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그림을 그릴 필요 없이 원하는 스토리를 웹툰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AI는 입력된 문장을 분석하여 적합한 배경, 캐릭터, 대사를 자동으로 생성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섬세한 연출이 가능하게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딩포유는 투닝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 영상과 퍼널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교육에서 투닝을 활용하면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쉽게 설명할 수 있고, 학생들은 캐릭터와 웹툰을 통해 디지털 창작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 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영문 웹툰 만들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
브랜딩포유 장이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곳에 소개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툰스퀘어는 올해 3월 교육사업부를 신설하며 에듀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호영 대표는 "AI 기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디지털 교과서와 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미래 교육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투닝은 최근 '2024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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