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MMORPG '붉은보석'을 개발, 서비스하는 (주)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이하 엘엔케이)는 4월 25일(목), '성장가속'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본격 봄 시즌을 맞이한 '초목 데일리 미션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붉은보석의 이번 성장가속 업데이트는 신규 및 복귀 모험가들이 반드시 거쳐야 했던 지난한 레벨업 과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미 일정 수준에 도달한 유저들과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수 차례 진행했던 캐릭터 성장 허들 완화 작업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광범위한 콘텐츠와 시스템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우선 그간 붉은보석 모험가들의 콘텐츠 및 시스템 학습과 사냥, 레벨업 도우미가 되어주었던 NPC '달린', '델린' 전용 퀘스트와 '모험가 리포트'의 통폐합이 눈에 띤다. 지금까지는 각자의 퀘스트가 파편화되어 있어서 유저들에게 혼선을 주거나 복잡한 동선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것을 모험가 리포트 퀘스트가 달린&델린 퀘스트 라인으로 편입되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캐릭터의 성장 동선이 복잡한 가지치기 없이 깔끔해졌으며 그런 만큼 캐릭터를 처음 만들어 1250레벨 정도까지 막히는 구간 없이 단숨에 레벨업이 가능할 정도로 실질적인 난이도 하락이라는 효과를 가져왔다.
추가로, 예를 들면 특정 ULT 장비의 파밍 및 세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900레벨~1250레벨 몬스터 사냥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으나, 개선된 리포트 퀘스트를 따라가며 획득하는 경험치와 장비만으로도 체감 난이도를 대폭 낮출 수 있을 정도로 몬스터들의 스펙을 하향시켰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로 모험가들의 성장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1400레벨 이상 모험가들이 입장할 수 있는 디멘션 허브의 신규 제6구역 '포식의 윤회'를 추가했다. 이곳에선 특수 몬스터 '차원 학살자', '차원 약탈자' 2종을 포함한 '야티카누 실바람 삼림' 필드의 몬스터들을 상대해야 하며, 클리어하면 대량의 경험치와 '다차원의 결정' 아이템 등을 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한편 기존 최고 난이도 필드 '우모스쾌그마이어'를 제패하고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모험가들을 위한 1775~1925레벨대 필드인 '카이그란 협곡'도 선보였다. '파운틴스 하이랜드'를 통해 연결되는 '카이그란 협곡 초입'을 비롯, '우트바울 호', '카이그란 협곡 심부' 필드 3종과 미러 필드 9종으로 구성된 이곳은 황량한 계곡 컨셉의 사냥터로, '협곡의 호박마'부터 '탈론 클랜', '레인저 비스트' 등 초강력 몬스터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모험가라면 2000레벨 달성이 그저 꿈은 아닐 것이다.
성장가속 업데이트와 함께 엘엔케이는 '초목 데일리 미션 이벤트'를 메인으로 하는 4~5월 이벤트도 시작했다. '접속 시간 유지', '몬스터 처치를 통한 골드 획득' 등 하루 최대 5회까지 진행 가능한 11가지 일일 미션을 클리어하면 얻게 되는 '싱그러운 잎사귀'를 모아 이벤트 상점에서 '모조 휴대용 개방 도구함', '헬리오스 코쿤' 등 인 게임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초목 데일리 미션 이벤트는 출석체크 이벤트와 함께 4월 25일(목)부터 5월 29일(수)까지 진행되며, 5월 19일(목)까지는 주말 핫 타임 이벤트를 포함, 총 9가지로 구성된 '성장가속 업데이트 기념 GM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붉은보석 생태계에 큰 변화를 불러올 성장가속 업데이트와 다양한 4월, 5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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