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사이드, 신작 미스터리 게임 '베스트 서브드 콜드' 한국어 더빙 트레일러 24일 공개 예고

등록일 2025년02월04일 15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벨기에 게임 개발사 '로그사이드(Rogueside)'가 신작 서사 중심 살인 미스터리 게임 '베스트 서브드 콜드(Best Served Cold)'의 첫 번째 데모를 2월 24일 스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데모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가상의 도시 '부코비에'를 미리 경험할 수 있으며, 본 게임은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로그사이드는 데모 공개를 앞두고, 게임의 감각적인 아트 스타일, 수사 시스템, 칵테일 제조 요소 등을 담은 신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한국어 더빙으로 공개했다.

 

 

'베스트 서브드 콜드'에서 플레이어는 스피크이지(Speakeasy) 바 '나이트캡(The Nightcap)'의 바텐더가 된다. 이곳은 다양한 사회 계층의 인물들이 모이는 장소로, 지역 사회를 뒤흔든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와 목격자들도 숨어 있다. 경찰은 사건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야망 넘치는 젊은 형사가 바텐더인 플레이어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플레이어는 단서를 수집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바텐더로서 손님들에게 칵테일을 제공해야 한다. 칵테일은 손님들의 기분을 조종하는 수단이 되며, 적절한 음료를 제공하면 상대의 경계를 허물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와 관계를 형성하면서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탐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플레이어는 하루 일과를 마치면 아파트로 돌아가, 증거 보드를 정리하고 새롭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야기의 배경은 1920년대 부쿠레슈티(Bucharest)에서 영감을 얻은 세계관으로, 문화적 부흥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급격한 정치·경제적 변화로 인해 기존 질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플레이어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도시가 변화하는 과정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또 게임의 스토리는 '클라우드펑크(Cloudpunk)'를 공동 집필한 조슈아 올드레드(Joshua Aldred)와 토마스 웰시(Thomas Welsh)가 담당해 몰입감 넘치는 전개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트예 반 덴 호이벨(Antje Van den Heuvel) 로그사이드 아트 디렉터는 "이번 트레일러를 통해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위치로 출시될 '베스트 서브드 콜드'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플레이어들이 우리가 만든 분위기 넘치는 세계를 경험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들을 만나며, 미스터리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 데모는 2월 24일부터 시작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제공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베스트 서브드 콜드' 데모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인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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