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기업 에이서(www.acer.co.kr)는 3세대 인텔 코어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를 장착한 두 번째 울트라북 아스파이어 S5-391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S5-391 시리즈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2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미국 유수의 노트북 전문 매거진인 랩탑매거진에서 베스트 노트북으로 선정된 바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S5-391 시리즈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i5-3317U, i7-3517U)와 SSD 용량(128GB, 256GB)에 따라 3종(S5-391-53314G12akk, S5-391-53314G25akk, S5-391-73514G25akk)으로 출시됐다.
SSD는 mSATA 방식으로, RAID-0을 지원하여 일반 SSD보다 최고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아스파이어 S5-391 시리즈는 매직플립(MagicFlip) 입출력 포트 도어를 적용해 입출력 포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숨겨서 울트라북의 슬림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에이서 제품 중 최초로 썬더볼트(Thunderbolt™)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데이터 및 영상신호 전송 시 기존 USB 3.0보다 최대 2배, USB 2.0보다 최대 20배 빠른 입출력 속도를 제공한다. 아스파이어 S5-391 시리즈는 울트라북의 특징 중 하나인 보안성도 함께 강화됐다. 에이서 세프트쉴드(TheftShield) 기술로 보안 장치 작동 후 암호 입력 없이 건드리거나 접속된 와이파이 환경을 벗어나면 경보음이 울리는 등 도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아스파이어 S5-391 시리즈는 대기모드에서 1.5초 만에 재부팅되며, 리튬 폴리머 배터리(2310mAh)로 6.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에이서의 파워스마트 기술로 최대 80일까지 대기 상태를 유지하며, 배터리의 수명이 4년 이상 지속된다. 11mm의 초슬림 두께와 1.2kg의 가벼운 무게로 최상의 이동성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의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으로 내구성 역시 크게 향상됐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지난해 최초로 한국 시장에 울트라북을 선보이며 울트라북 시장을 이끈 바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울트라북 S5-391 시리즈는 에이서의 최첨단 신기술이 적용된 최고급 프리미엄 모델로, 울트라북의 시장의 부흥기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S5-391 시리즈의 가격은 149만 9천원에서 179만 9천원이며,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과 공동으로 7월 19일 단 하루 동안 모델 1종(S5-391-53314G12akk)을 100대 에 한해 20만원 할인된 129만 9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고급 전용 파우치, VGA 변환 컨버터, 외장형 랜, 로지텍 무선 마우스가 기본 증정되며, 1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 및 ITW(International Travelers Warranty)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