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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이달 17일부터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 넥스트레이드에 더블유게임즈가 거래 가능 종목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가능 종목에 포함됨으로써 더블유게임즈의 주식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매매체결 수수료도 현행 한국거래소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넥스트레이드는 하루 12시간 거래를 지원하며, 정규시장 거래 시간 전후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오후 8시)을 운영한다. 이는 기존 한국거래소(KRX)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 까지의 거래시간에 비해 5시간 30분 늘어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안정을 위해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종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1단계 10종목에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50종목과 코스닥시장 50종목을 추가하여 2단계에 총 110개 종목까지 거래 가능 종목을 확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2단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0개 종목에 포함됐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대체거래소 종목 편입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유연하고 편리하게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넥스트레이드를 통해 거래 활성화는 물론, 투자자 접근성과 거래 유동성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최초 ATS로서 주식 거래 시간 연장 외에도 새로운 호가 방식 등을 도입해 투자자 거래 편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대체거래소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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