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지사장 소윤석)가 3세대 비대칭 광학 기술이 적용된 모니터 조명 ‘벤큐 스크린바 프로(BenQ ScreenBar Pro)’를 공식 출시했다.

스크린바 프로는 벤큐 모니터 조명 제품 중 가장 밝은 조도를 제공하며, 가장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비출 수 있는 제품이다. 50cm 높이 기준 1000lux의 밝기를 갖추었으며, 500lux 기준 조명 범위는 85cm x 50cm에 달한다. 특히, 눈부심을 최소화하는 3세대 비대칭 광학 기술을 적용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스크린바 프로는 사용자가 자리에 앉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고, 자리를 떠난 뒤 5분 후 자동으로 꺼져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며 편리함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쓰이는 타임 오브 플라이트(Time-of-Flight, ToF) 원리가 적용된 초음파 센서가 화면 앞 60±10cm 범위 내 움직임을 감지하며, 불필요한 움직임에는 반응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실시간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탑재해 클릭 한 번으로 미국 국가표준협회(ANSI)가 권장하는 500lux 조도를 자동 조정할 수 있어 장시간 모니터 사용 시 눈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16단계 밝기 조절과 8단계 색온도 설정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과 분위기에 맞춘 조명 세팅도 가능하다.

스크린바 프로는 특허받은 클램프 디자인을 적용해 다양한 모니터에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독창적인 후면 지지대 구조 덕분에 뒷면 돌출부가 있는 모니터에도 쉽게 부착되며, 울트라 슬림 베젤 모니터와도 호환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카메라 렌즈를 가리지 않으며, 화면 상단의 마이크 및 스피커를 방해하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클램프 상단에는 비대칭 톱니 구조가 적용돼 손쉽게 고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크린바 프로의 풀 스펙트럼 칩은 햇빛과 유사한 색 스펙트럼을 구현해 사물 본연의 색을 정밀하게 재현하며, 뛰어난 색 표현력과 정확도를 자랑한다. 99개 색상 샘플 측정 시 색상 충실도 지수인 Rf(Fidelity Index) 96 이상의 높은 색 재현도를 갖췄으며, 색상 포화도 지수인 Rg(Gamut Index) 또한 100에 가까운 우수한 수치를 보여준다. 또한 EU 인증을 획득한 블루라이트 안전 제품으로, IEC/TR 62778 및 IEC/EN 62471 표준을 준수하며, 플리커프리(깜빡임 방지) 드라이빙 칩을 탑재해 업계 표준을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PAR1789 LED 조명 플리커 기준을 충족하여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임을 보여준다.

미국의 디자인 회사 미니멀(MINIMAL)이 설계한 스크린바 프로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23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G-Mark) 및 LIT 라이팅 디자인 어워드(Lighting Design Awards)를 수상했다. 기존 벤큐 모니터 조명 제품들이 블랙, 메탈릭 그레이 등 어두운 색상만 출시된 것과 달리, 이번 스크린바 프로는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 데스크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화이트 데스크 셋업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실버 컬러를 추가해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벤큐 스크린바 프로는 ‘밝기’, ‘정밀함’,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모니터 조명”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팀장은 “스크린바 시리즈를 통해 입증된 벤큐의 뛰어난 광학 기술에 3세대 비대칭 광학 설계를 더해, 보다 넓고 균일한 조도를 구현했다. 또한 자동 밝기 조절 기능과 ToF 초음파 센서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만큼, 다양한 소비자층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벤큐는 스크린바 프로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벤큐 스크린바 프로는 벤큐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와 벤큐 웹사이트 내 벤큐샵에서 판매하며 1년의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