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전략 웹게임 '웹열국지' 프리뷰

등록일 2012년08월14일 13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니아나의 신작 <웹열국지>가 오는 16일 CBT를 앞두고 있다.

<웹열국지>는 주나라 말기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높은 자유도와 무장 육성 시스템, 연맹 전쟁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가진 웹게임이다. 춘추전국시대라는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진, 초, 오, 연, 월, 제나라 등 실제 역사 속 국가 대신 유저가 세운 국가가 춘추전국시대의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점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기본에 충실한 정통 전략 웹게임
<웹열국지>의 시작은 여타 전략 웹게임과 마찬가지로 자원을 획득하고 성 내에 건축물을 짓는 것이다.

성은 관부, 병사를 생산하는 군영, 병종을 생산하는 공방, 군대를 편성할 수 있는 지휘소, 자원을 사고 팔거나 다른 유저와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장 등이 있는 내성과 석재, 철광, 목재, 곡식, 자원지를 건축할 수 있는 외성으로 나뉜다.

자원의 확보가 중요한 전략 웹게임인만큼 <웹열국지>에서는 여러 개의 자원지 건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빠른 자원확보가 가능하다.



외성 자원지

전쟁으로 탄생하는 춘추전국시대의 종결자
전략 웹게임의 포인트는 바로 전쟁이다.

전쟁을 위해선 먼저 군사를 모집해야 하며, 내성에 위치한 군영에서 병사 유형을 선택하여 기초 병사나 고급병사, 야지의 적이나 타 플레이어의 성지를 정찰 할 수 있는 정찰병 등을 생산할 수 있다.

공방에서는 군장을 생산이 가능하다. 궁병, 창병, 기마병 등 총 11개의 군장 생산이 가능 하며 이렇게 생산된 병사들은 지휘소에서 부대를 편성할 수 있다.

전쟁은 자동 전투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군사 유형을 미리 파악하여 전략적인 군사 배치 또한 중요하다.

군대 편성 화면

편성한 군대를 이끌고 성 주변 야지를 점령하여 자원을 확보, 또는 다른 플레이어의 성을 약탈하거나 점령이 가능하다. 다른 플레이어의 성지 점령에 성공하면 속국으로 삼아 30일 동안 자원 생산량의 35%를 세금으로 징수 할 수 있다.

전투 화면
야지 점령 (파랗게 표시된 곳이 점령지역이다)

원하는대로 육성하자. 장수시스템
성공적인 전쟁을 위해서 전략적인 전술과 함께 필요한 것이 바로 장수이다. 전쟁 외에도 각종 도시 내정 관련에 참여하기 때문에 국가 번영에 꼭 필요하다.

장수는 내성에 위치한 객잔을 통해 모집하거나 도시점령, 현성 점령, 주성 점령 등을 통해 투항 시켜 획득이 가능하다.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장수 육성이 가능
병법 책략 학습을 통해 장수를 육성

춘추전국시대의 역사속으로.. 원정시스템
야지 점령, 타 플레이어와의 전쟁 외에 시나리오상의 적들을 격파 하는 원정 시스템이 있다.

원정에 성공하면 무장의 관직을 상승시키는 각종 인장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필요한 병법서와 책략서 등 다양한 고급 아이템들을 획득 할 수 있다.

원정지 모습
승리 시 획득하는 레어 아이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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