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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싹이 강세다.
한싹은 29일 오전 11시 7분 현재 9.9% 상승한 6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마존이 2031년까지 한국에 신규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총 50억 달러(한화 약 7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AWS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한싹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싹은 망간자료전송 보안솔루션 '시큐어게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AWS를 포함해 MS(마이크로소프트)와 KT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카카오클라우드, 가비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거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대표를 접견했다.
가먼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과의 접견 자리에서 오는 2031년까지 인천 및 경기 일대에 신규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총 50억 달러(약 7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6월 울산에 4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투자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에 또 다시 대규모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역대 최대 그린필드 투자기록을 다시 경신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산업과 연구 현장에서 언제든지 AI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AI 고속도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아마존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 결정은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을 한층 가속화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아마존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한국 정부도 글로벌 경제인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번영을 위한 가교 역할’을 적극 해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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