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에서 전방위 슈팅 액션게임 '퇴마탐정 미아즈마 브레이커'를 한국어화 출시했기에 플레이해 봤다.
세계 제령 기관 소속 에이전트 '키사라기 시노부'가 되어 악령 '미아즈마' 를 제령하는 액션 슈팅 장르 신작으로, 조작하는 캐릭터는 OL, 조력 파트너는 수호령, 그리고 악령들은 소위 아귀나 미즈치 같은 일본의 전통 요괴들인 게임이다.
L 스틱으로 이동하고 R 스틱으로 발사하는 트윈 스틱 조작으로, 스크린샷만 보면 소위 '뱀서라이크' 장르로 보이는 게임이다.
실제 플레이해 보니 저스트가드, 저스트회피와 같은 액션 조작이 들어가는, 단순 전방위 슈팅보다는 전방위 슈팅 액션 장르라 해야할 것 같은 게임이었다.
'퇴마탐정 미아즈마 브레이커'를 클리어하고 느낀 점들을 정리해 봤다.
리뷰 및 스크린샷 제공: 게임포커스 리뷰어 김명훈
기사 작성: 이혁진 기자
첫인상은 뱀서라이크, 하면 할수록 다른 느낌 받게돼
'제령'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근간에 두고 '정통 슈팅 스타일에 뱀서 스타일의 레벨업/스킬을 녹여낸 게임' 이라고 하면 한줄 설명이 되겠다.
미아즈마는 제압되면 영혼을 떨어뜨리고, 주인공인 시노부는 잠깐의 정신집중 후 주변의 영혼을 제령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제령' 을 통해 경험치를 얻어서 레벨업! 을 하면서 정해진 풀 내에서 스킬을 골라서 습득하게 된다.
'제령 스킬' 이 존재해서 제령한 숫자 -4/6/8...- 에 따라 미리 설정해 둔 특별한 스킬이 발동된다. 동시에 다수의 영혼을 제령할 수록 얻는 경험치가 증폭되지만 기본적으로 제령은 가만히 서서 정신집중을 하게 되므로 어느 시점에 제령을 할 것인가 가 게임 전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수호령은 3종이 존재하며 수호령 설정에 따라 평타부터 스킬셋까지 많은 부분이 바뀐다. 수호령 교체를 강요하는 편은 아니지만 보스에 따라 적합한 수호령이 존재하니 어려운 난이도를 공략하는 경우라면 고려해봐야 할 부분이다.
게이지를 모아 각성하면 일시적으로 수호령이랑 융합하여 특별한 형태가 된다. 변신 OL... 수호령마다 폼이 다르니 각각 확인해 보도록 하자.
스테이지 클리어 후 획득한 재화로 사무실에서 패시브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캐릭터의 Life 수치라거나 쉴드의 양, 이동속도 등이 강화된다.
도전과제를 클리어 하면 주는 재화가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도전과제 쪽을 최대한 노리면서 플레이하도록 하자. 게임 스토리 클리어까지 특별히 반복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도전과제만 신경쓰면 강화 자원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제령 시스템 아이디어 좋았어, 분량은 조금 아쉬워
간만에 재미있게 즐긴 슈팅게임이었다. 제령 시스템의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다양한 미아즈마가 보여주는 다양한 패턴도 흥미롭다. 전투가 지루하거나 늘어지지 않고 적당한 흐름에서 끊어주면서 보스전의 난이도는 확실하게 챙겼다.
제목만 보면 오컬트 탐정물로 보이고, 전투의 첫인상은 뱀서라이크지만 실제 게임은 명확하게 전방위 슈팅 액션이다.
순수 슈팅이 아니라 슈팅 액션인 이유는 이 게임에 저스트가드와 저스트회피, 대쉬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섞어놨는데 어색하지 않고 슈팅 액션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시점에서 제작진의 내공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점수를 매기자면 80점은 줘도 될 것 같다. 전반적인 분량, 엔딩 시점에서의 스토리 전개, 그리고 전투에서 연속 피격 시 조작감이 조금 애매한 부분 등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그런 아쉬운 부분들을 다 가릴 정도로 손맛이 주는 흡입력이 훌륭하다.
'한 스테이지만 더 할까?' 하다가 어느새 엔딩까지 쭉 달려버리고 말았다. 스위치로 즐길만 한 슈팅-액션 장르를 찾고 있다면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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