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www.blizzard.com )는 금일(6일) 자사의 대표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World of Warcraft: Mists of Pandaria)'가 9월 27일 한국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블리자드는 새로운 모험을 떠날 준비를 하는 아제로스의 영웅들을 위해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4일부터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특성 시스템과 테라모어의 몰락 시나리오를 포함해 최근 공개된 5.0.4 패치가 적용된 최신 버전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 컨텐츠를 체험하며 이국적인 신대륙으로 떠날 채비를 시작할 수 있다. '판다리아의 안개' 서비스가 시작되는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4일간의 오픈 베타를 통해 새로운 확장팩 컨텐츠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이 후 2012년 10월 1일부터 '판다리아의 안개'는 유료로 전환된다.

'판다리아의 안개'는 신규 및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종족(판다렌) 및 이와 관련된 퀘스트들, 새로운 캐릭터 직업(수도사), 그리고 새로운 최고 레벨인 90레벨에 도달하기까지 모험하게 될 넓은 새로운 대륙 등을 포함해 풍부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새로운 협동 방식의 몬스터와의 전투(PvE)인 시나리오 모드와, '판다리아의 안개' 내 5인 던전을 마스터하면 위업을 얻게 되는 도전 모드, 새롭게 선보이는 애완동물 대전과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오픈 베타와 3일간의 대격변 무료 체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웹사이트(http://kr.battle.net/wow/ko)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판다리아의 안개'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