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美 자회사 아라코어, 핀테크 기업 더즌과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26년11월05일 10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록체인·AI 기업 비피엠지(BPMG)의 미국 자회사 아라코어(ARACORE)가 국내 핀테크 기업 더즌(DOZN)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가 간 결제·정산 사업을 추진한다.

 

비피엠지는 아라코어가 더즌과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더즌의 국내 금융·결제 및 외환 서비스 인프라와 아라코어의 글로벌 기관 간 정산 네트워크(ISN)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내 원화 거래와 해외 스테이블코인 정산을 연결해 기업 간 해외 대금 지급과 국가 간 송금·정산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금융 API와 정산 인프라의 연동 방안, 실제 거래에 적용할 정산 구조 등을 검토한다. 고객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거래 모니터링 등 관련 규제 준수 요건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개념검증(PoC)과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 및 운영 측면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한다.

 

더즌은 2017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으로, 202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은행과 기업을 연결하는 금융 VAN 사업을 기반으로 펌뱅킹과 가상계좌 등 디지털뱅킹 솔루션, 국가 간 환전·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라코어의 ISN은 글로벌 금융기관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결제·정산 사업자 등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다. 국가별 금융 인프라를 연계해 국경 간 거래와 정산을 조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라코어는 이번 협약 외에도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뱅크 및 홍콩 해시키그룹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팍소스(Paxos)가 주도하는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GDN)에 합류했다. USDT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Stable), 말레이시아 블록체인 기업 테이자(TEIZA) 등과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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