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캐주얼 두뇌 트레이닝 게임 '오늘두호두'에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늘두호두'는 인지기능 측정 및 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가 개발한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시공간능력 훈련용 미니게임 '크러시 라인(Crush Line)'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블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시공간능력을 훈련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의 적응을 돕는 콘텐츠도 추가됐다. '호박사의 7일 성장 가이드'는 7일간 진행되는 미션을 제공하며, 각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 아이템을 지급한다. 두뇌 훈련과 관련한 정보와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호박사 두뇌 이야기'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인지심리학과 단기기억, 암기법 등을 다룬다.
이용자 간 경쟁 요소도 확대했다.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고 인지훈련 캐주얼 게임별 랭킹을 추가해 기존 랭킹 시스템을 개편했다.
'오늘두호두'는 기억력, 주의력(집중력), 실행능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5개 영역의 인지기능 훈련을 지원하는 게임이다. 회사 측은 각 콘텐츠에 학술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인지기능 강화 기법을 적용했으며, 인지기능 측정 결과와 훈련 피드백을 제공해 이용자가 자신의 상태와 훈련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와 벨루가는 2023년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진단·예방·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민경복 교수가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2024년 6월 치매 징후 탐지 게임 '브레인 오케이'를 선보였으며, 해당 게임의 인지기능 측정 효과성을 검증한 논문이 의학 학술지 'Diagnostic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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