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식 발매 10일째를 맞이한 플레이스테이션4 론칭 타이틀 중 최고 인기 게임은 '피파14'로 확인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4(PS4)는 지난 12월 17일 국내에 정식 발매됐다. 게임포커스 조사 결과 '배틀필드4', '피파14', '킬존', '낵', '어새신크리드4' 등 PS4 발매에 맞춰 나온 론칭 타이틀 중 가장 많이 팔려나간 게임은 피파14로 드러났다.
게임 동봉 패키지가 나온 킬존과 PS4 독점타이틀 낵, 배틀필드4 등이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타이틀은 유일한 축구게임인 피파14였다. 이는 플레이스테이션3 론칭 초기 위닝일레븐이 큰 인기를 얻었던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국내 대형 콘솔게임 유통업체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서는 배틀필드4, 킬존이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10일이 지난 지금 피파14가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피파14는 초판에 추가물량도 다 나가 다시 추가 물량 투입이 예고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PS4를 구입한 유저 두 명 중 한 명은 피파14를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월드컵이 열리는 내년에는 피파는 물론 위닝일레븐 신작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피파14 외에 킬존, 배틀필드4 역시 선전하며 PS4 판매를 견인했다. 현재 PS4는 모두 팔려나가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상황으로 SCEK는 1월 중 추가 물량을 투입하고 2월에도 더 많은 물량을 투입하기 위해 노력 중인 상황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