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 개최, 방청객 1000여명 몰려

등록일 2013년12월29일 18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곰티비 스튜디오가 '블레이드앤소울' 유저로 가득 찼다

블레이드앤소울 PVP 최강자를 가리는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이 시작됐다.

엔씨소프트는 12월 29일, 서울 대치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2013 무왕 결정전을 개최했다. 이번 2013 무왕 결정전에는 온라인으로 치뤄진 예선에만 약 400명의 내로라하는 PVP 강자들이 도전장을 던져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예선 진행 결과, 1회 비무연 우승자 유아독존 게장, 2회, 3회를 연이어 제패한 난역시굉장해 등 각 비무연의 우승, 준우승 입상자는 모두 본선에 진출했으며, 암살자 유저 '건방진아기', 기공사 유저 '그렇슴' , 권사 유저 '명불돌깡패' 등 비무연에서는 입상하지 못한 새로운 얼굴도 대거 비무제 본선에 진출해 이름을 알렸다.

예선을 통과한 8인의 강자들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8강, 4강은 3전 2선승제로,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뤄진다. 본선에는 기공사, 검사, 권사, 린검사가 각 1명씩 진출했으며 역사와 암살자는 각각 2명씩 진출했다. 소환사는 본선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해 소환사 유저들을 아쉽게 만들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비무연에 보내주신 유저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3 무왕 결정전는 블레이드앤소울 유저라면 누구나 방청할 수 있게 했다"며 "2014년 사업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비무연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좋아 2014년에도 비무연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장 앞에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새벽 5시경부터 유저들이 줄을 서는 등, 방청객들의 호응이 뜨거워 블레이드앤소울의 인기를 입증했다.

대회 개막 시 입장한 방청객은 900명을 넘어섰으며 개막 후에도 블레이드앤소울 유저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어 최종 입장객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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