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디즈니표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불법 영상이 일부 파일 공유 사이트에 불법 배포된 것에 대해 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이하 소니픽쳐스)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니픽쳐스는 "현재 온라인 상에 불법 유표된 영상은 해외에서 촬영된 캠코더 버전과 고화질 버전"이라며, "개봉 예정 영화가 극장에 상영되기도 전에 불법으로 배포되는 이 같은 비상식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소니픽쳐스는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현재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한 사람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라는 강경한 의지를 내비쳤다.
덧붙여 "겨울왕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애니메이터들을 비롯한 스탭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겨울왕국이 1월 16일 국내에서 무사히 정식 개봉을 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의 저작권 의식이 고양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글을 마쳤다.
한편, 겨울왕국은 흥행작 '라푼젤'과 '주먹왕 랄프'의 제작진이 만나 탄생한 디즈니 2014년 최고의 야심작으로, 개봉 전부터 씨스타 효린의 OST 참여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름을 되찾기 위해 언니 ‘엘사’를 찾아나서는 동생 ‘안나’와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완벽한 3D와 환상적인 영상미로 그리고 있다.
다음은 소니픽쳐스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1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겨울왕국>의 불법 영상 파일 배포에 대한 배급사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의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겨울왕국> 관련 현재 온라인 상에 불법으로 유포된 영상은 해외에서 시작된 캠코더 버전과 고화질 버전입니다. 영화 <겨울왕국> 측은 개봉 예정 영화가 극장에 상영되기도 전에 불법으로 배포되는 이 같은 비상식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불법 파일을 온라인 상에 게시하거나 배포, 유통, 공유,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며, 영화 시장을 위축하고 저해시키는 행위입니다. 이에 <겨울왕국> 측은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현재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버 수사 의뢰 및 저작권보호센터 조사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과 철저한 조사를 통해 최초 유포자 및 불법 게시자, 다운로드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현재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폐사에 불법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수 년간 <겨울왕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애니메이터들을 비롯한 스탭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71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 및 국내외 유력 언론들의 뜨거운 찬사와 관객들의 호평에 빛나는 영화 <겨울왕국>이 1월 16일 국내에서 무사히 정식 개봉을 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의 저작권 의식이 고양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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