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와 라인플러스 동거 끝, '새 입주자 안받아'

등록일 2014년02월03일 1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엔터테인먼트의 사옥 '플레이뮤지엄'에 입주해 있던 라인플러스가 NHN엔터테인먼트와의 동거를 끝내고 이전한다.

NHN에서 분사해 2013년 2월 설립된 라인플러스는 당초 네이버 사옥인 그린팩토리에 입주해 있다가 2013년 7월 8일자로 플레이뮤지엄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 플레이뮤지엄 1.5개 층을 쓰고 있는 라인플러스는 임대 계약이 끝나는 2014년 봄, 플레이뮤지엄을 나와 다른 곳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인플러스는 플레이뮤지엄 1개 층을 임대해 쓰다가 규모가 커지며 반개 층을 더 써 왔다. 하지만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자 넓은 사무실을 구해 독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라인플러스의 새 사무실은 서현의 AK플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뮤지엄 입주 전 사용하던 그린 팩토리에는 라인플러스의 판교 이전 후 네이버의 자회사들이 입주해 빈 자리가 없는 상태이다.

한편 라인플러스가 빠지더라도 플레이뮤지엄에 다른 업체가 입주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플레이 뮤지엄은 처음부터 사업 용도로 된 건물이 아니므로 새로운 입주업체가 들어올 일은 없을 것"이라며 "라인플러스는 관계사라 입주가 가능했던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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