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블소' 마침내 일본 상륙, TV애니와 함께 간다

중국 이어 두 번째, 4월부터 애니 방영

등록일 2014년02월07일 16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의 일본 법인 엔씨재팬(NC Japan)이 2월 7일, 글로벌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특별 사이트를 공개하고 일본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블소의 일본 서비스는 중국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진출이다. 블소는 국내 서비스 전부터 일본 유력 게임 전문 미디어들이 국내 미디어 행사에 직접 참가하고, 현지에서 기사화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사이트에서는 블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멀티미디어 자료, TV애니메이션 계획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특히 블소 원작을 바탕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제작 계획을 처음 공개하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를 확장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예고했다.

블소 애니메이션은 ‘아프로사무라이’, ‘라스트엑자일’ 등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선보인 ‘곤조(GONZO)’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고, 원작 게임에서 보여준 속도감 넘치는 액션성과 스토리텔링을 고품질 애니메이션으로 재 탄생시킬 예정이다. 블소 TV 애니매이션은 일본 공중파 TBS에서 4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블소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개발 예정이다.

블소는 제작기간 약 5년, 제작비 총액 500억 원 이상이 소요된 블록버스터급 MMORPG로 2012년 6월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201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 받은 바 있다.

엔씨 재팬은 향후 블소 특별 사이트(www.ncsoft.jp/b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블소는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Tencent)’를 통해 지난해 11월 중국 시장에 진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수준 높은 현지화 작업을 통해 현재 개방식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중국, 일본에 이어 동남아, 미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블레이드앤소울 TV 애니메이션 상세 자료
*제목: 블레이드앤소울(ブレイドアンドソウル)
*방송: 4월부터 TBS, BS-TBS에서 방송 개시
*원안: 엔씨재팬주식회사(NC JAPAN K.K.)
*제작: 곤조(GONZO)
*제작진
감독
타케우치 히로시(竹内浩志, 대표작: '맹렬우주해적'(モーレツ宇宙海賊))
하마사키 히로시(浜崎博嗣), 대표작: '슈타인즈 게이트'(Steins: Gate)
시리즈구성: 토미오카 아츠히로(冨岡淳広, 대표작: '포켓몬스터'시리즈(ポケモンシリーズ))
작화 감독: 오사다 에리 (長田絵里)
출연 성우
유우키 아오이 (悠木碧, '마법 소녀 마도카 마기카' 마도카 역(魔法少女まどかマギカ))
오오하라 사야카 (大原さやか)  
아마미야 소라 (雨宮天)  
타카가키 아야히 (高垣彩陽)  
*공식 사이트:
http://www.tbs.co.jp/anime/bl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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