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금일(12일), 오전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의 실적을 공개하고 올해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위메이드의 2013년도 매출은 전분기 대비 90%성장한 2,247억 원으로 이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이다. 특히 모바일게임 매출 1,408억 원을 달성하며 모바일게임 출시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경쟁이 심화된 모바일게임 시장의 해법 제시를 위해 그동안 개발 중인 최상급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간 20개의 신작을 선보인 위메이드는 올해 분기별로 10여개의 신작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며 총 30여개의 신작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중으로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와 ’천랑‘, ’윈드러너2‘ 등 개발 중인 주력 게임을 출시해 모바일 시장을 리드할 계획이며, 위메이드 USA를 통해 ‘아틀란스토리’, 라인을 통해 ‘아이언슬램(국내 동시 출시)’, ‘히어로스퀘어’, 지난 1월 비공개 테스트를 완료한 ‘달을 삼킨 늑대’의 중국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게임 역시 1분기 중으로 ‘이카루스’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창천2’ 역시 상반기 중으로 중국 내 비공개 테스트 및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넥슨 유럽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연내 ‘로스트사가’의 유럽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김남철 대표는 “다음 달부터 선보일 ‘아크스피어’를 시작으로 ‘이카루스’, ‘천랑’ 등 많은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성장 동력인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기업 간 경쟁을 극복해 진정한 선두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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