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NHN엔터 올 상반기 소셜 카지노게임 출시, 교육사업에도 진출

등록일 2014년02월13일 10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는 금일(13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향후 사업 계획 및 웹보드 게임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NHN엔터는 모바일게임의 자체 플랫폼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토스트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올 상반기에 해당 플랫폼을 통한 소셜 카지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개발 및 국내 개발스튜디오, 플레이아츠가 있는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게임을 동아시아 시장에 확대 서비스하는 사업전략을 토대로 상반기 총 40여개의 모바일 게임 출시를 계획 중이다.

또한 교육업 진출 계획도 밝혔다. 현재 다양한 방면으로 게임 외 사업에 대한 진출을 검토중인 NHN엔터는 현재 소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교육업체와 협업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웹보드 규제에 대한 향후 입장도 공개했다. NHN엔터는 “웹보드 게임을 가장 잘 운영해온 만큼 가장 보수적으로 건전성강화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나 조금 다른 관점의 정부 규제가 시작되는 만큼 그 틀 안에서 적극적인 사업을 할 계획이다”며, “규제에 따른 게임성의 변화가 유저들의 심리에 어떤 변화와 영향을 줄지는 모르나 제한된 조건 속에서 유저들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는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고 시행령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NHN엔터는 최대주주의 지분변화 가능성에 대해 “네이버의 지분과도 연결된 만큼 공식적으로 확정된 답변을 주기는 어렵다”며, “다만 단기적으로는 지분 확대와 같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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