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월 13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중국 서비스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경영기획그룹 현무진 전무는 "중국 서비스 중인 블레이드앤소울이 중국 완전 상용화 시기가 임박했다"며 "현재도 유의미한 매출이 나오고 있으며 완전 상용화 시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길드워2에 대해서는 "중국 서비스에 대해 현지 파트너와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며 ""머지않은 시기에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를 준비중인 '와일드스타'에 대해서는 "2014년 중반 출시를 목표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014년, 주력 타이틀의 해외 전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에 이어 대만, 일본, 러시아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길드워2, 와일드스타도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무진 전무는 "2014년에는 오랜 시간 준비한 신규출시작이 동시다발적으로 론칭될 것"이라며 "출시 시점, 시장 변수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가 가능하겠지만 2013년 대비 매출이 18~24% 증가한 8900억원에서 9400억원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메탈블랙'의 테스트를 연내 실시할 예정이며 메탈블랙에는 AOS 등 새로운 장르에 대한 엔씨소프트의 연구 성과가 담길 예정이다. 현 전무는 "메탈블랙 테스트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AOS 등에 대한 준비상태를 인지하실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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