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미국 외 세계 흥행 1위는 '대한민국'

900만 관객 700억 흥행수익 돌파, 세계 2위

등록일 2014년02월17일 16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에 사용된 컨셉 원화는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에서 보도용으로 배포한 것으로, 모든 권리는 제작사에 있습니다

국내 개봉 33일 만인 2월 17일, 디즈니의 명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누적관객 900만을 돌파했다.

겨울왕국의 흥행 성적은 역대 외화 중 '아바타', '트랜스포머3'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개봉 후 한 달이 지나도록 겨울왕국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애니메이션 사상 첫 1000만 관객 동원 및 아바타를 넘어 역대 최고 흥행 외화 자리 등극도 기대된다.

반복 관람을 마다않는 관객들의 사랑 속에 겨울왕국은 각종 기록을 양산하고 있다. '7번방의 선물'에 이어 한국 영화사에서 두번째로 개봉 4주차 주말 관객 100만 명을 동원했으며 외화 중 최초로 개봉 1주차보다 4주차에 관객이 더 많이 드는 진기록도 세웠다.

개봉 5주 차를 맞이하는 지난 주말에는 5주차 영화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애니메이션을 넘어 외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런 흥행 기록 속에 겨울왕국은 미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겨울왕국의 공식 집계된 국내 매출은 6640만 달러(약 704억원)로 , 이는 공식적으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흥행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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