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신형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4가 2월 8일 기준, 세계 누적 판매량 530만대를 돌파했다.
SCE는 당초 2014년 봄까지 판매량 50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인기 속에 봄이 오기도 전에 목표치를 넘겨 버렸다.
본거지인 일본 등 아직 플레이스테이션4가 발매되지 않은 나라가 많고, 무엇보다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이 추세대로라면 연내 1000만대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스테이션4는 지난 1월 북미 지역 콘솔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경쟁자들을 월등히 앞선 성과를 거두고 있다.
SCE 앤드류 하우스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플레이스테이션4를 선택해주신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마침내 일본에도 플레이스테이션4가 발매될 예정으로, 일본 게임들의 가세로 플레이스테이션4 라인업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스테이션4의 국내 판매량은 1만대 가량으로 추정되며, 한국에서도 역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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