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 제패를 노리는 넷마블의 2014년 야심작 '파이러츠 : 트레즈헌터'가 첫 선을 보였다.
CJ E&M 넷마블은 3월 4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2014년 온라인 게임시장 제패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파이러츠는 스페인의 실력파 개발사 '버추얼 토이즈'가 개발 중인 전략 액션 게임이다. 넷마블이 2013년 11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은 물론 글로벌 PC온라인 게임시장 공략의 핵심 콘텐츠로 준비 중이다.
언리얼 엔진3로 개발된 파이러츠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기반으로 실시간 전략, TPS, 대전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진수를 모아 만든 혁신적 게임성으로 출시 전부터 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대 8인의 팀을 구성해 상대 진영과 맞서 싸우는 팀배틀을 기본으로 다양한 게임 모드와 전장을 제공하고, 특히 배, 자동차 등의 이동 수단과 기관총, 대포 등 중립 무기를 활용한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 한층 깊은 전략성과 협동 플레이의 묘미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쇼케이스를 통해 파이러츠의 특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인기 게임단 CJ 엔투스 프로스트 및 블레이즈 소속 선수들의 시범 경기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게임 방식에 대한 유저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2013년은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시장을 주도하며 큰 성공을 거둔 해였지만 PC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못내 아쉬웠다"며 "2014년에는 다양한 게임을 준비 중이며 PC온라인 게임에서도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서 "버추얼 토이즈의 20년 개발 노하우와 넷마블의 퍼블리싱 노하우가 결합된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가 가진 게임성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혁신적인 것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2014년 넷마블은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성공을 필두로 온라인 게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추얼 토이즈 파브리시아노 바요(FabricianoBayo) 대표는 "우리 게임을 마침내 소개하게 되었다"며 "온라인 게임 최대 시장이자 최고 유저들을 보유한 나라 한국에서 우리 게임을 소개하게 된 것은 꿈이 실현된 것"이라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게임 개발자로서 모든 경험과 노력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고 파이러츠는 여러분이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은 파이러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기 위해 가장 먼저 정복해야 할 시장으로 버츄얼 토이즈는 CJ E&M 넷마블과 함께 첫 테스트와 서비스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성장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넷마블은 2014년 4월 중으로 파이러츠의 국내 첫 테스트를 실시하고 2분기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2014년, 파이러츠를 필두로 횡스크롤 액션 '미스틱파이터', 세가표 퍼즐 액션 RPG '퍼즐앤나이츠', 액션 MMORPG '엘로아'에 영웅 매니지먼트게임 '월드 히어로즈 온라인' 등 온라인게임만 5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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