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빠른 e스포츠 리그 출범으로 '파이러츠' 띄운다

등록일 2014년03월04일 13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페인산 대작게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글로벌 퍼블리셔 넷마블이 빠른 e스포츠 리그 출범으로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CJ E&M 넷마블은 3월 4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파이러츠의 e스포츠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넷마블은 모든 유저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PC방 크래쉬' 대회를 매월 각 지역마다 1회 개최하고 그 상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리그를 분기에 한 번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저변 확대를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내로 e스포츠 공식 프로리그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파이러츠를 차세대 e스포츠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CJ그룹의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파이러츠를 성공적인 e스포츠로 안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임 본부장은 "e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는 한국 시장을 먼저 점령하고 해외로도 진출할 것"이라며 "해외 현지화 전략에서도 e스포츠가 포함될 거라 본다"고 전망했다.

파이러츠는 최대 8대8까지 지원하지만 더 적은 인원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참여 인원에 맞는 다양한 맵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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