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시즌 강자 '메이플 스토리'가 지난 2월 겨울방학이 종료되며 PC방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해 주목받고 있다.
게임트릭스의 2014년 2월의 종합게임순위에 따르면 겨울방학과 함께 ‘유앤아이’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던 메이플 스토리는 전월 대비 PC방 사용량이 44.68%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순위가 3계단 하락한 14위에 위치하게됐다. 이로 인해 PC방 사용량 감소 수치가 메이플 스토리에 비해 적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리니지2'는 순위가 한 계단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설맞이 축제’와 ‘헥사킬 모드’를 진행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10.28% 증가하며 1위를 유지하였다. 네이버에서도 채널링을 시작하며 2월 6일 스페셜 업데이트 ‘더블폭파미션, 계급/무기 개편’을 진행하고, 2월 20일 ‘꿀잼 업데이트 4탄 슈퍼웨폰’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든어택은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28.94% 증가하며 2위를 유지하였다.
‘GO 소치! 승리를 위해!’, ‘봄방학 맞이 깜짝 이벤트!’등을 진행한 ‘피파온라인3’는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0.92% 증가하였고, 2월 6일 ‘잊혀진 땅’ 대규모 업데이트와 2월 20일 ‘결투장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던전앤파이터’는 사용량이 5.87% 증가하며 순위가 1계단 상승하여 7위에 위치하였다.
신규 능력자 ‘천기의 티엔’ 업데이트와 ‘균형의 구슬’ 이벤트를 진행한 ‘사이퍼즈’ 또한 사용량이 8.88% 증가하며 순위가 2계단 상승하여 10위에 위치하였으며, ‘ReBOOT 5차 [뉴 좀비 쉘터 확장]’ 업데이트와 ‘전투설계도 [브랜드 무기] 업데이트를 진행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사용량이 6.88% 증가하며 순위가 2계단 상승하여 20위권 내로 재진입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