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다크소울' 시리즈 최신작 '다크소울2'가 한국어화 발매됐다.
인트라게임즈와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는 긴밀한 협력 하에 PS3, Xbox360 플랫폼으로 나온 다크소울2 한국어화해 3월 11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 PC용 소프트웨어는 4월 25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프롬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다크소울 시리즈는 '유저들이 스스로 고난을 극복하고 달성감을 맛보게 한다'는 개발 이념 하에 타협하지 않은 높은 난이도로 유명하다.
'데몬즈소울'로 시작된 프론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들은 특히 국내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데몬즈소울과 다크소울은 국내에서 모두 1만 장 이상 판매되며 콘솔 게임업계에서 '파이널판타지', '페르소나', '엘더스크롤'과 함께 한국의 4대 인기 RPG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크소울2는 모든 구역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입체적인 구조의 맵 디자인과 난이도 있는 게임 디자인으로 탐험과 공략에 있어 높은 성취감을 제공하는 다크 판타지 액션RPG. 전투와 탐험, 보스 공략 등 플레이어의 의향에 따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제 플레이어는 사망할 때마다 망자 상태가 더욱 심화되어 외형이 흉측하게 변할 뿐 아니라 최대HP도 점차 감소하게 된다. 특정한 아이템을 사용하여 인간으로 부활하기 전까지는 계속 되는 패널티를 감내해야 한다. 다크소울2부터는 망자 상태인 플레이어의 세계에도 침입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에 부활하지 않으면 패널티를 안고 싸워야 하는 부담감이 늘어난다. 이외에도 환영, 혈흔, 메시지 같은 다크소울 시리즈 특유의 비동기 온라인 요소는 건재하다.
한편, 국내에는 한정판 ‘콜렉터즈 에디션’ 및 일반판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하였으며, 시작 당일부터 수요가 몰려 준비한 수량이 모두 품절되기에 이르렀다.
더불어 지난 3월 8일 개최되었던 프롬 소프트웨어 타니무라 유이 디렉터 초청 간담회에는 약 150명의 유저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하였다. 이 날, 간담회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되었으며 타니무라 유이 디렉터는 “이렇게 한국의 유저 분들을 직접 만나 뵐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굉장히 기뻤고, 한국 유저 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다크 소울 시리즈에 대해 많은 응원 보내주시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크소울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 (www.intragames.co.kr) 및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intralinks) 또는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http://namcobandai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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