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PS4) 추가 물량이 매장에 풀린 3월 12일, 게임매장들 앞에는 어김없이 PS4를 구하려는 유저들의 긴 줄이 늘어섰다.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서울 국제전자센터 게임매장 한우리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PS4를 구입하려는 유저들이 몰려 대기표를 나눠주고 줄을 세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 날 한우리는 100대의 PS4를 추가 판매했으며, 이는 영업 시작 후 바로 동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3년 12월 17일 국내 정식 발매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신형 콘솔 PS4는 발매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추가 물량이 시중에 풀릴 때마다 구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PS4는 현재 국내에 1만여대가 판매되었으며 매달 추가 물량을 공급하던 것에서 3월부터는 월 2회 이상 추가 물량을 공급하고 있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SCEK 관계자는 "3월 말, 4월 넘어가며 공급량이 늘어나 공급부족 문제는 4월 이후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구입을 원하는 유저 누구나 PS4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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