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RPG 명가 니폰이치소프트가 게임포커스를 통해 신작 던전RPG '신과 운명각성의 크로스테제'(神様と運命覚醒のクロステーゼ)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신과 운명각성의 크로스테제는 '러브라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전작 '신과 운명혁명의 패러독스'의 속편으로, 오는 7월 24일 일본에 발매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3이며 일반판과 함께 OST, 설정집이 포함된 한정판도 발매된다.
신과 운명각성의 크로스테제는 전작으로부터 몇 년 후를 배경으로,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모험을 그린다. 전작에 참여했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이토우 노이지가 이번에도 캐릭터 디자이너로 참여했으며, 니폰이치 소속의 일러스트레이터 호리 아이리가 이토우 노이지와 함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주인공들이 바뀌며 성우진도 물갈이됐다. 러브라이브 성우들은 빠졌지만 이번에는 '아이돌마스터'의 치하야와 타카네 역으로 활약 중인 이마이 아사미와 하라 유미가 더블 히로인으로 캐스팅됐다.
스토리를 살펴보면, 전작에서 주인공들의 활약으로 강력한 악마 '사타나디아'는 쓰러졌지만 여전히 악마들이 우세한 상황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천사와 악마 사이의 전쟁에 말려든 주인공에게 친한 두 소녀 중 한 사람만 구할 수 있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게이머들은 주인공을 대신해 양자택일의 선택을 해야 한다.
이번 작품은 3D 던전을 탐험하는 던전RPG로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이 전작에서 일신되었으며, 구체적인 전투 시스템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니폰이치소프트는 현재 '디스가이아4 리턴즈' 한국어화 개발을 진행 중이며, 전작에 이어 신과 운명각성의 크로스테제의 국내 정식 발매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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