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액션 완전 탈피, 삼성전자 개발 '히어로즈 클래식'

등록일 2014년05월28일 14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삼성전자 C-Lab(Creative Lab)이 개발한 단순함을 무기로 내세운 액션 RPG '히어로즈 클래식(Heroes Classic)'이 오는 5월 30일 출시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클래식'은 어려운 조작 방식, 복잡한 성장 구조, 학습이 필요한 공략법 등을 모두 간소화시켜 액션의 재미를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복고의 향수를 담은 2D 캐릭터와 세련된 이펙트를 결합시켜, 투박하면서도 경쾌하게 타격 및 피격의 느낌도 살렸다.

터치 한 번으로 터지는 화려한 액션




'히어로즈 클래식'의 전투는 터치만으로 최대한 빨리 많은 수의 몬스터를 물리치면 되는 쉬운 방식이다..

'히어로즈 클래식'의 전투에서는 5가지의 터치만 기억하면 된다. '맵의 빈 영역을 한 번 눌러 캐릭터 이동시키기', '연속으로 두 번 눌러 구르고 회피하기', '적을 클릭해 기본 공격 가하기', '스킬을 선택해 특수 공격 펼치기'. '친구 캐릭터를 클릭해 도움 받기'만 활용하면 주요 재미 요소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스킬 별로 다양한 타격 및 피격 이펙트를 구현하고 줌인/줌아웃(Zoom-In/Zoom-Out) 등 카메라 연출을 더해, 단순 조작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액션의 박진감까지 살렸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180여 개 스테이지




'히어로즈 클래식'에는 무도가, 나이트(기사), 총사, 봉술사, 라이플러, 마법사, 닌자, 어둠법사 등 총 8가지 직업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2D 캐릭터가 존재한다. 이 중 정식 서비스와 함께 6가지 직업이 먼저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업데이트 및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직업과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클래식'의 캐릭터들은 각자 최대 10단계의 훈련 과정을 거쳐 기본 능력치를 점차 증가시킬 수 있다. 더불어 직업 별로 각기 다른 4개의 스킬을 보유하며,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스킬을 하나씩 습득할 수 있다. 강화를 통해 스킬의 효과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스킬을 별도로 구매하면 다른 캐릭터의 스킬도 최대 2개까지 추가 장착 가능하다.

전투가 펼쳐지는 '히어로즈 클래식'의 던전은 '어둠의 탑', '대자연의 정글' 등 4개의 챕터, 총 180여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모든 던전은 일반, 어려움(Hard), 최고 난이도(Hell)로 구성돼 있으며, 각 스테이지마다 짤막한 스토리를 담고 있어 소소한 재미를 제공한다.


전투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장비는 1성에서 5성까지 등급이 구분돼 있으며, 직업에 맞게 다양한 무기나 방어구 등을 장착시킬 수 있다. 장비를 최대 10단계까지 강화 완료하면 상위 단계로 승급해 더욱 강력한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치열한 랭킹 시스템




'히어로즈 클래식'에는 친구들간의 점수 경쟁을 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이 존재한다. 랭킹 모드에는 견습부터 시작해 고급까지 4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난이도에 맞춰 몬스터의 능력치와 숫자가 결정된다. 랭킹에서 상위권에 도달하면 특별한 장비도 받을 수 있다.

랭킹에 반영되는 점수는 남은 시간, 처치한 몬스터 수, 친구 도움 횟수, 콤보 횟수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환산된다. 리그 및 클래스에 따라 차등적으로 랭킹 포인트 및 푸짐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랭킹 포인트를 활용하면 다양한 아이템도 구매 가능하다.

또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과 리그를 구분하여 랭킹을 경쟁하는 리그모드도 업데이트를 준비 중에 있다. 리그는 일반그룹부터 중수, 고수, 초고수, 지존그룹까지 분류돼 있으며, 각 리그는 S 클래스부터 A, B, C로 나뉘어져 있다. 성적에 따라 리그별 상/하위 일정 인원을 나눠 상위는 1단계 클래스 승급, 하위는 1단계 하락되는 등 치열한 경쟁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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