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액션 RPG '미소스'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3D RPG '미소스 영웅전'이 오는 7월 말 유저들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미소스 영웅전의 바탕이된 미소스는 '울드'라는 게임 속 세계에서 유저가 다채로운 모험을 통해 신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려냈었던 게임이다. 여러 퀘스트 및 던전 탐험을 진행해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며, 핵&슬래시를 특징으로 하는 빠르고 간편한 플레이를 살려내 오픈 서비스 이후 단기간에 동시 접속자 5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런 미소스의 장점은 살려내고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한데다 모바일게임에 최적화한 작품이 바로 미소스 영웅전이다.
PC버전의 고유한 색깔은 살려냈다
미소스 영웅전의 세계관은 PC버전에서 수백 년이 지난 이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게임에서는 인간 기사 '파레로'를 중심으로 울드를 통일시키기 위해 강력한 신을 소환할 수 있는 '신의 토템'들을 찾기 위한 긴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이를 막아서는 신과 악의 무리들의 끝없는 전투 이야기가 진행된다.
유저들은 울드 통일을 위해 자신이 잃은 영웅 및 여러 종족들을 부하로 삼아 활약해야 한다.
이 게임은 턴 베이스 방식의 RPG이지만 기존 모바일 턴제 RPG와는 달리 고유 행동력을 기반으로 한 난전 스타일의 전투 타입이 특징이다. 또한 이를 살려내기 위한 화려한 연출 장면들을 배치해 시각적 재미도 높였다.
전작에서 전투 환경의 핵심 중 하나였던 '던전 맵 제네레이션 시스템' 또한 미소스 영웅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랜덤 확률로 탐험을 진행할 인스턴스 던전이 무작위로 생성됐던 기능으로, 미소스 영웅전에서는 스마트폰 기기에 맞춰 같은 장소라도 항상 뒤바뀌는 전투 환경을 제공해 반복 사냥의 지루함을 최소화 시켰다.
각 캐릭터마다 부여되는 영웅의 힘과 스킬, 진영을 활용한 풍부한 전략을 모바일 버전에서도 구현하기 위해 소소한 부분 또한 많은 공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전작보다 발전된 시스템
한빛소프트는 PC버전으로 서비스되었던 전작의 장점들은 고스란히 가져오는데 주력했다. 즉, 기존 미소스의 맵과 동료 캐릭터, 그리고 몬스터에 이르기까지 사용했던 소스들을 풍부하게 활용해 기존 유저들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각적인 면을 두드러지게 하고자 그래픽에도 많은 공을 기울였다. 풀 3D 모바일 RPG로 제작중인 미소스 영웅전은 디테일하면서도 부드러운 동작을 기반으로 영웅들과 몬스터의 모든 스킬마다 '타격감'을 잘 살려내고 있다.
그리고 유저들에게 인상적이었던 전투 시스템 또한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캐릭터의 배치와 몬스터의 등장 위치, 그리고 환경에 따라 전투의 향방이 확연하게 틀려 긴장감을 조성하며, 여기에 시나리오 모드, 보스 레이드 모드, 도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내 시스템으로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부활한 '던전 맵 제네레이션'과 '소환진' 시스템
미소스 영웅전은 전작 미소스의 인기 콘텐츠 '던전 맵 제네레이션 시스템'을 추가해 원작의 재미를 살려냈다.
던전 맵 제네레이션은 랜덤 확률로 탐험을 진행할 인스턴스 던전이 무작위로 생성되는 시스템으로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정비 중이다. 현재 이 시스템은 전투에 참여하는 영웅 캐릭터들의 고유한 능력과 스테이지마다 변화되는 수많은 자연의 힘, 그리고 몬스터들의 등장 여부를 유저가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현재 기획되어 개발되고 있다.
이에 유저들은 시시각각 바뀌는 인스턴스 던전에 맞춰 한치 앞길을 예측할 수 없는 보다 짜릿한 모험의 세계를 헤쳐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개발사 측에서 제시하는 '소환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음으로 상대할 적 몬스터들과 주변 환경 또한 시시각각 바뀌도록 설계, 매번 동일한 전투가 전개되지 않는 것도 이 게임의 큰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전투를 진행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소환진으로 불리는 '룰렛판'이 출현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돌아가던 룰렛이 서서히 멈춰서면서 나온 결과값에 따라 유저의 전투 패턴이 단숨에 바뀌게 된다.
소환진 시스템의 결과값에 따라 보상도 달라진다. 소환진 결과에 따라 대박 찬스를 획득하면 새로운 영웅, 레어한 아이템, 그리고 유료로 판매중인 '보석'을 얻을 수 있는 당첨 기회도 주어진다.
마을 발전 시스템
이 게임은 전투의 재미 외에도 유저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마을 시스템도 제공한다.
마을에 들어가면 다양한 건물이 존재하는데 건물들은 아이템 제작, 채집을 비롯해 영웅 훈련, 아이템 저장 등 각각의 고유한 기능들이 지원되는 만큼 유저들의 개성에 따른 차별화된 플레이 패턴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마을은 '병영'과 '훈련소', '신의 제단', '제작소', 저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영은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영웅들의 각종 장비를 장착하거나 관리를 통해 전체적인 정비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병영에서는 각 영웅들도 훈련시킬 수 있다. 훈련을 받는 영웅 캐릭터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경험치가 축적되며, 이후 레벨업 등에 영향을 끼친다..
'훈련소'는 '부대 편성'과 '분해', '강화', '진화' 등 영웅들을 폭넓게 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즉, '부대 편성'으로 영웅들의 위치를 조정, 전투 시 몬스터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새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다음으로 분해를 사용해 모험에 쓰임새가 적은 동료는 강화에 들어가는 재료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강화를 진행하게 되면 영웅의 공격력과 방어력 등 각종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마지막 커맨드인 진화는 동일한 단계의 영웅들을 합쳐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영웅 캐릭터로 진화할 수 있다. 다만 진화를 위해서는 재료로 쓰일 영웅들을 30레벨과 +5 강화를 달성해야 하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 밖에도 최대 캐릭터 보유수, 아이템 보유수, 탐험 스테미너 등을 상승시킬 수 있는 '신의 제단'과 던전에서 얻은 각종 재료들을 제련해 무기 및 방어구를 제작 가능한 '제작소', 마지막으로 각종 재료들과 사용하지 않는 무기와 방어구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저장고' 등 모든 건물들이 게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이 모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는 마을이지만 이 또한 투자를 거듭해 발전시켜 나가야 보다 효율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전투를 거듭하다 보면 '마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계속 모아 배분하면 마을 또는 각종 건물들의 레벨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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