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라데이타(대표 오병준)는 본사가, 2014년 6월 30일로 마감되는 2분기 매출이 6억 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억 7,000만 달러에서 1% 상승한 수치이며, 2분기 매출은 고정환율 기준으로도 1% 성장했다.
미국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보고된 대로, 매출 총이익(Gross margin)은 54.9%로 2013년 동기 대비 56.6%와 대비된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상, 특별 결의 사항 및 주식 보상 비용을 제외한 매출 총이익은 56.1%였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7.9%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테라데이타는 2분기 순익이 9,600만 달러, 희석 주당 이익(per diluted share)은 0.6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억 800만 달러, 0.65달러보다 다소 하락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보고된 대로, 2분기 순익은 주식 보상 비용 및 기타 특별 결의 사항으로 인해 1,800만 달러 감소했다. 주식 보상 비용 및 기타 특별 결의 사항을 제외하고,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상 2014년 2분기 순익은 1억 1,400만 달러, 희석 주당 이익은 0.7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억 2,600만 달러, 0.76달러와 유사하다.
테라데이타의 회장 겸 CEO인 마이크 코엘러(Mike Koehler)는 "테라데이타는 2014년 전반기에 여러 비즈니스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데이터웨어하우스 부문 신규 고객의 영입이 가장 활발했다. 테라데이타 인터내셔널 지역 매출은 2분기에 14% 상승했으며, 전반기 기준 10% 증가했다"라며 "테라데이타는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Unified Data Architecture), 테라데이타 애스터(Teradata Aster), 빅데이터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이 분석 에코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