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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종결자 투톱, PC 이어 온라인 평정 나섰다

2011년01월24일 18시35분
게임포커스 정혁진 기자 (holic@gamefocus.co.kr)


한 번 플레이를 하기 시작하면 끝을 볼 때까지 헤어나올 수 없다는 일명 ‘페인종결자’로 불리우는 게임 2종이 PC 플랫폼에 이어 온라인 영역까지 넘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는 바로 매 해마다 발매되고 있는 세가의 ‘풋볼 매니저’의 온라인 버전인 ‘풋볼 매니저 온라인’과 유비소프트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웹게임 버전인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킹덤즈’.

시리즈가 발매될 때마다 히트하며 많은 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해 온 두 게임은 최근 공개서비스를 실시하거나 연내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온라인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오늘(24일),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웹게임 버전인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이하 킹덤즈)’ 공개서비스를 실시했다. 엔씨소프트는 6개월의 현지화 작업 기간을 통해 게임시스템과 캐릭터 이미지, 인스턴스던전, 아이템 등 게임 요소들을 한국 유저들의 입맛에 맞췄다.

‘킹덤즈’는 25년간 총 14편의 시리즈가 출시된’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세계관과 재미를 온라인으로 옮겨냈으며, 자신의 영지에서 타 유저와 협력 또는 전쟁을 통해 발전하면서 ‘아샤의 눈물(Tears of Asha)’의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에서 등장한 4개의 종족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헤이븐(보석과 수정, 백마법과 흑마법)’과 ‘아카데미(보석과 황, 백마법과 소환술)’, ‘인페르노Inferno(황과 수은, 흑마법과 파괴)’, ‘네크로폴리스(수은과 수정, 흑마법과 소환술)’ 등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기존 시리즈의 특징인 턴제 방식의 전투를 기본으로 유닛 간 상성도 계승, 원작의 재미를 살렸으며 이외에도 유저의 플레이를 돕는 ‘퀘스트’, 유저 간 힘을 합칠 수 있는 ‘연맹’, 자신의 게임 내 순위를 알려주는 ‘랭킹 시스템’ 등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다.

KTH가 서비스 예정인 ‘폿볼매니저 온라인’는 지난 해 12월 말 공개되며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 해 2/3분기에 첫 공개될 예정인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현재 게임의 브랜드 사이트만 공개된 상태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은 전 세계 6백만 유저가 즐긴 일본 세가(SEGA) 퍼블리싱의 PC 패키지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매니저’를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시켰다. 게임은 KTH와 세가의 개발 스튜디오, 스포츠 인터랙티브(Sports Interactive)와 공동 개발 중이다.

게임은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연동해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게임에 대한 개발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정보들을 접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공개서비스는 연 내 실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와 함께 유저들은 지난 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유행어를 낳게 한 ‘문명5’ 역시 온라인 게임으로 발매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시드마이어가 개발한 ‘문명’ 시리즈는 PC 플랫폼이 메인이지만, 모바일 및 스마트폰 등으로 발매된 바 있다.

‘마이트앤매직 히어로즈 킹덤즈’와 ‘풋볼매니저 온라인’ 등 인기 게임의 온라인 버전이 올 해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 유저들마저 ‘폐인의 길’로 들어서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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