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객 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App 출시

등록일 2014년11월16일 12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경주시가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기존의 종이 스탬프 투어를 개선한새로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경주 스탬프 투어는 한달 평균 7만 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서비스이지만, 종이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는 현재의 방법에 대한 불편의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스탬프는 관광객이 해당 명소를 방문하기만 하면 스마트폰에 스탬프가 저절로 나타난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굳이 스탬프를 찍기 위해 도장을 찾아 다닐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는 국내 관광객은 물론이고,국제적인 관광 도시인 경주의 위상에 맞게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굳이 자신의 언어를 선택하지 않아도 , 스마트폰에 설정된 자신의 언어로 된 어플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인 관광객은 스마트폰에 어플(App)을 설치하면 중국어로 된 경주 스탬프 투어가 자동으로 서비스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번 서비스를 기획 , 추진한 경주시청 관광과의 정주용 계장은"경주가 국제 관광 도시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스마트투어서비스를 고민해야 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는 
 
천년 고도 경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경주를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오랜 기간 머물면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이루어지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