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프야매, 선수협 라이선스 계약 임박

등록일 2011년03월30일 18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 '프로야구매니저(이하 프야매)'의 길고 긴 숙원이었던 라이선스 문제가 드디어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매니저의 선수협 관련 라이선스 문제가 해결되면, CJ인터넷-NHN과 온라인 야구게임 개발사 간 라이선스 계약이 모두 완료되는 것.

게임포커스가 단독으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엔트리브와 NHN의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라이선스 계약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라이선스 사용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NHN과 엔트리브는 현재 내부적으로 프야매의 선수협 라이선스 사용과 관련한 계약을 모두 협의하고 최종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양사가 모두 계약서에 서명하는 과정만 남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트리브와 NHN은 서로간 계약 조건에 모두 합의했다.

또한 계약조건은 다른 게임사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하며 라이선스 계약 체결과 관련한 별도의 입장 표명은 공식적으로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프야매' 유저들은 양사간 라이선스 체결 소식이 없어 게임 서비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 왔으나 이번에 선수협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되면, 보다 마음편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엔트리브소프트 측은 선수협 라이선스와 관련해 "3월 말까지 발표할 것이다. 확실히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밝혀왔으나 구체적인 진행행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많은 프야매 팬들이 불안해했다.

한편, 이번 프로야구 매니저가 최종적으로 NHN과 프로야구 선수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게 되면서 오는 4월 2일 프로야구 개막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야구게임 간 진검승부를 벌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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