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1차 테스트를 마친 <퍼즐버블 온라인>이 오는 4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2차 오픈 테스트를 진행한다. 1차 테스트에서 지적받았던 문제점을 수정하고 온라인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모드를 추가, 완성도를 높였다. 원작의 향수와 온라인의 매력까지 더해진 <퍼즐버블 온라인>에 대해 알아보자
퍼즐버블은 어떤 게임?
<퍼즐버블 온라인>의 전신 '퍼즐버블'은 일본 유명 게임사 타이토(Taito)가 1994년 처음 출시한 이래 아케이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20개 이상의 시리즈가 출시된 타이토의 간판 타이틀이다. 같은 색의 방울을 3개 이상 맞춰 최종적으로 모든 방울을 소거하거나, 상대방이 자신보다 먼저 게임을 끝내게 되면 이기는 직관적인 룰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다.
<퍼즐버블 온라인>은 크게 싱글모드와 대전모드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싱글모드는 로비에서 '혼자하기' 를 통해 플레이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테마와 퍼즐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접해본 유저나 대전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유저에게 추천하는 모드로 스토리 라인을 따라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모드는 최대 6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모드로 개인전/팀전 및 아이템전/노템전을 선택할 수 있다. 대전모드는 유저들간 경쟁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으면 승리하는 방식이며 이를 위해선 다른 유저를 빠르게 게임오버를 시켜야 되는데 이를 위해선 '방해방울'과 '게임아이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방울의 저주와 함께라면 죽어도 OK
대전 게임을 즐기다 보면 필연적으로 먼저 게임을 종료하게 되는 유저가 생기기 마련다. 일찍 게임을 마친 유저는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이로 인한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 '방울의 저주'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대기시간에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추가 콘텐츠이다.
'방울의 저주' 플레이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게임오버가 된 유저는 새로운 한 세트의 방울맵과 미션이 주어지는데 이 미션을 완료하면 살아있는 적 유저들에게 '방해방울'을 보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살아남아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 불리한 모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방울의 저주'시스템을 통해 전해지는 '방해방울'은 게임의 판도를 크게 뒤바꿀 정도로 영향을 주진 않는다.
그렇지만 아예 영향을 안주는 것은 아니니 '방울의 저주' 시스템을 이용하여 먼저 게임오버가 되었더라도 '방해방울'로 팀원들을 도와 역전, 혹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강화된 퀘스트와 랭킹 시스템
<퍼즐버블 온라인>은 원더랜드라는 가상의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이 섬에 사는 다양한 주민들을 통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주민들 마다 퀘스트 내용과 난이도가 다르며 게임에 처음 접속한 유저들을 위한 별도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드래곤 펫을 얻을 수 있다.
한 이번 테스트에선 기존의 텍스트로만 이루어졌던 튜토리얼 퀘스트가 수정되어 직접 체험을 하며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으며 랭킹 시스템이 추가 되었다.랭킹 시스템은 자신의 누적 경험치를 기준으로 다른 유저들과의 순위격차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인데 <퍼즐버블 온라인>에선 전체 랭킹뿐만 아니라 자신의 레벨을 기준으로 한 구간별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추억의 게임인 '퍼즐버블'을 원작으로 한 <퍼즐버블 온라인>, '방울의 저주' 시스템과 '랭킹시스템'으로 달라진 이번 2차 테스트에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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