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대표 김용훈)이 서비스하고,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이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 '발렌시아 Part Ⅱ'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PK 시스템 재정립, 신규 지역 및 몬스터 추가, 전투 및 생활 콘텐츠 추가 등 발렌시아 대륙의 새로운 일면을 보여줄 여러 부분에서의 변화로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발렌시아 영지는 무법지대로 변화해 적대 성향의 캐릭터가 다른 지역보다 더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완화된 PK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른 모험가들을 공격하고 받는 불이익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영지 내는 치열한 PK의 장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더불어 추가되는 '무이쿤 마을'은 적대 성향 캐릭터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휴식처로 제공되며, 또 다른 신규 마을 '아레하자 마을'은 야자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갖가지 채집물을 얻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어 생산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던전 '아크만 사원'과 '히스트리아 폐허'는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강력한 몬스터들이 출몰하는 던전으로 희귀하고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무역'이 새롭게 개편된다. 무역품을 운반하는 낙타 상단이 추가되고 무역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 자체도 기존 대비 상향되어 생활 콘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별채'에 토론장의 기능이 추가된다.
한편 '발렌시아 Part Ⅱ'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23일부터 1월 7일까지 '흑정령의 모험, 러닝 이벤트'가 오픈된다. 유저들은 주사위를 굴려 다양한 아이템 및 버프를 받을 수 있고, 마블 완주 달성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고급 게이밍 노트북,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 검은사막 한정판 선물패키지 등을 선물 받을 수 있다.
'발렌시아 Part Ⅱ'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black.daum.n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